저는 2024년 3학년 편입생이며, 올해 55세로 26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26년 1월 17일 24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치렀고, 가채점 결과 146점으로 합격선이었습니다.
혼자 바쁘게 공부하다 보니 아쉬운 점들이 있어,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경험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공부는 결국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처음 했던 실수는
전공 6과목을 이수해야 실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놓친 것이었습니다.
대부분 3-2학기에 실습 준비를 하시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4-1학기에 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과목 편성을 “공부하기 편한 과목 위주”로 하다 보니,
3-1학기에 사회복지개론부터 수강했어야
다른 과목들의 이해도가 훨씬 높았을 텐데
뒤늦게 알게 되어 공부가 더 힘들었습니다.
2. 스터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저녁 스터디에 가입했었지만,
직장 퇴근 후 이동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집중이 잘 안 됐고
‘왔다 갔다 하는 시간에 한 자라도 더 보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중단하고 혼자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금 돌이켜보면,
정보를 얻는 측면에서는 스터디를 계속했어도 나쁘지 않았겠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3. 이번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대한 느낌
이번 시험은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
그리고 개념을 알아야 응용이 가능한 문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공부와 실제 시험은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했는데,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실제로 교수님 출제 경향과는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는
생각보다 큰 괴리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4. 직장 병행 + 실습 경험
저는 토요일도 오후 1시까지 근무하는 직장이라
실습을 토요일 6시간, 일요일 8시간씩 진행했고,
약 3개월에 걸쳐 실습을 마쳤습니다.
5.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준비 과정
기말고사를 12월 14일에 마치고 나서
그제야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을 봐야겠다” 마음먹고
책도 찾아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유튜브도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직장이 12월 말까지 너무 바빴고,
실제로는 1월 초부터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
2주 남짓한 시간으로 공부하기에는 정말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수강과목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회복지조사론,법제론,정책론,실천기술론,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이 과목들은 4학년 때 미리 공부해 두면
시험 직전에 다시 봤을 때도 덜 까먹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실제 시험 공부 방법
“문제집은 한 권만 제대로 풀자”는 생각으로
책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하다가,
1월 법 개정 사항을 고려해 가장 최신판인
김*경 선생님의 『딱풀 1000』을 선택했습니다.
-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위주
-
같은 내용을 여러 변형 문제로 구성
→ 짧은 기간 공부하기에 괜찮았습니다.
다만 사회복지조사론은 문제만 풀어서는 이해가 잘 안 돼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만
어*선 선생님 무료 강의를 골라서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다 보니
사회복지 역사를 어느 정도 이해해야 전체 흐름이 잡힌다는 걸 느껴,
출퇴근 시간에
정훈 선생님의 사회복지역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사 흐름이 정리되니
법 제정 과정이나 연도 암기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7. 정리하면 제 공부 방식은 이랬습니다
1️⃣ 무조건 문제부터 풀기
2️⃣ 이해 안 되는 부분만 무료 강의로 보완
3️⃣ 오답노트 정리
4️⃣ 마지막에는 오답노트만 반복 확인
부족한 경험이지만,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시는 후배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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