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신 분이 많으신가봐요..
실습처 얘기가 많길래 살짜기 불안하여 실습처를 찾아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 선정 현황자료를 참고했어요.
참고로 저는 주중을 찾고 있어요... 복지관은 대부분.. 하계 동계 2회만 실습하는 것 같습니다. 동계는 대충 10월말부터 공지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후기들을 볼때.. 인기있는 실습처이고 젊은층을 선호하는지라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나이먹은 것도 서러운데.. 알아볼수록 우울해집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다달이 실습생을 뽑는 경우가 많네요. 상대적으로 경쟁률 낮습니다. 그런데.. 실습전에 무슨 준비가 필요할까요? 저 실습가면 뭐합니까?
지역아동센터 실습해 보신 분들.. 정보나 후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아본 한 곳은 오후부터 문을 열어서 6시간씩만 해서 160시간 채우려면 20일이 넘게 걸려요. 다른 곳은 8시간 채우려면 늦게 끝나구요. 아이들 하교후 시작하니 오전시간을 따로 쓸 수 있어 좋을 듯해요
무조건 4시간 이상은 해야 인정되는거 같구여 직장인들은 상당히 어려울거 같습니다
제도 걱저이에요
주말까지 하는데를 원하는데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하면 좋은데 주말은 안해요
보통 '복지관'은 현역(?) 20대 대학생들이 대부분 많이 지원하는 편이긴 하죠.
근데 나이는 사실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큰(?) 오해가 있어서 복지관에서 사이버대학을 포함한 학점은행제나 방송대를 기피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게 아니라 학교 특성상 직장인이 많아서 복지관에서 원하는 기간에(동계, 하계) 맞춰 실습을 하기 어려운 상황인게
이유가 더 크더라구요.
실습세미나 수업을 들으면서도 지도교수님께서 지역아동센터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관에서 실습을 하는 것이 실무를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복지관에서 실습을 진행하라고
추천을 많이 하기도 하셨고,
실제로 제가 기회가 되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진행했는데
(물론 지역아동센터는 경험해보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커리큘럼도 잘 되어있었고, 실무를 많이 경험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학교 이론 수업을 많이 적용해볼 수 있었어요.
(물론 그 부분을 빡세다(?) 생각 할 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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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그다지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저는 주중 2일만 실습 중이라 6월 말부터 했는데도 아직까지 실습중인데, 덕분에 실습생을 여러명 보고 있어요. 나이 상관없이 실습생 받아 주시는 것 같아요. 4년제 20대 학생도 있었고, 40대 후반 복지사이버대학 학생분도 계셨어요. 그리고 저는 법인에서 실습 중이라, 법인 산하 기관의 실습생이랑도 같이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 오신 실습생들 5명 중 1명만 20대고 나머지 분들 40-50대셨어요. 그 중 저희 학교 분도 계셔서 엄청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