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입니다..
영양가 없지만요.
번아웃과 현타가 제대로 직방으로 받고있는 요즘입니다.
아니..365일 내내 그러는것 같아요.
일.육아.월급 못받는 집안 일에..
학교 공부?까지..
호기롭게 이번 학년부턴 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잘봐야지는..
내년부터로 바뀌었고..
요약본,요점정리 대신 오메기떡,찹쌀떡, 계란볶음밥 레시피,데리야끼 치킨 요리법 이런거나 검색하고 있네요.ㅜㅜ
미칠 광자 제대로 받고 있네요.
과제물 하나는 겨우 다 끄적여놨고 이제 워드 작업만 하면 됩니다.
또 다른 과제물(교양과목) 두 개의 문항 중 1번은 어제밤 내내 피똥 싸 가며 끄적여 놨고 이제 2번 문항 해야하는데
떡이나 검색하며 먹고싶다 이러고 있네요.
왜이렇게 하기가 싫고 어렵게만 느껴질까요?
머리 속은 직업 일할거 스트레스, 과제와 기말 스트레스,
다 뒤엉켜 있네요.
아날로그 갬성이라..과제물 준비는 연필과 지우개? 이면지와 우리 애들도 안쓰는 연필깎이 (샤파)를 놓고 끄적입니다.
학교는 다니는 것, 핵교는 댕기는 것..
다이어트와 공부는 내년부터..이러고 중얼거리는 나.
툭하면 본인이 원빈이라는 둥..
여전히 학교 공부를 반대하고 못마땅해 하며 코 골며 자는
아웃사이더..
광기를 누르고 이제 과제물 2번 문항 끄적이겠습니다.
굿나잇 되세요.
아싸 출석체크 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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