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학기에 접어드니 졸업 후 취업까지 생각중인데, 50번만에 붙었다는 분도 있고.. 취업이 잘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ㅠㅠㅠ...
운전은 필수라고 1급보다 운전이 더 중요하단 이야기도 들었는데, ㅋㅋ
방송대를 통해 사복과 졸업 후 취업하신 선배님들 이야기가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사회복지사자격증, 운전면허, 컴퓨터 활용능력 등.. 자격증 외에 따두면 좋은 자격증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보통 40대 기준으로.. 취뽀에 얼마나 걸릴지.. 기간은 대략 얼마정도 될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경험자이신 분들의 경험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홧팅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니까 큰 기관 쪽으로 들어가시는 것은 다소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 대학 4년제의 2,30대 친구들을 많이 뽑더라구요. 그 마저도 경력이 있는 사람을 원하니 종합적인 것을 고려했을 때, 취업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서 요양원이나 재가노인복지센터 같이 어르신 위주로 케어하는 쪽을 알아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운전은 필수가 맞습니다. 요즘 이력서를 보면 면허증 소지여부 뿐만 아니라 운전가능여부를 체크하게 되어 있고, 심지어 자차소유여부를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허가 있어도 장롱면허라면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테니까요ㅠㅠ 또한, 기관마다 다르겠지만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시니 차량에 휠체어 등을 실어야 할 수도 있고 해서 1종 보통 면허가 있으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격증이라면,, 저는 의외로 회계 자격증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도 취득하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컴활이나 운전면허는 거의 필수가 되었죠. 이러한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사는 많지만, 회계 능력까지 갖춘 사회복지사는 많지 않습니다. 굳이 회계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느냐?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업무에 따라서는 필요없는 자격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경쟁력이 있는 자격증은 맞습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기관만 하더라도 사회복지사 채용은 금방 마감되는데, 회계 담당 사회복지사를 뽑는 공고는 재공고가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회계를 할 줄 알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죠. 물론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회계를 완벽하게 할 순 없겠지만 그만큼 귀한 인재인게 맞고, 지금 당장은 회계 업무를 맡아서 하더라도 추후에 사회복지사로 전환되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에 저는 회계 자격증을 추천드립니다! 조금은 돌아갈지라도 그렇게 해서라도 경력을 쌓고, 눈도장도 찍고 하다보면 기회는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