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복지센터 쪽으로는 취업이 가능하실 것 같은데, 상급기관 및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다소 어려우실 것 같아요ㅠㅠ (아예 가능성이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보통 정건사는 수련과정도 거쳐야 하는데, 1년동안 급여를 제대로 못 받기도 하고, 오프라인 4년제 대학교 20대와 경력이 받쳐주는 30대 친구들을 뽑기 때문에 이쪽으로 관련 경력이 없으시면 방송대학교 학력으로는 서류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으세요ㅠㅠ

사복자격증도 2급이 아닌 1급을 취득해야하는데, 졸업예정자는 받지 못하게 바껴서 졸업하고 최소 +1년 후에 지원이 가능하니 시간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구요. 또한 가장 중요한 건, 이쪽은 내정자 이슈가 많은 편이라 제 친구도 수련생으로 합격통보 받고도 밀려났다고 하더라구요. 센터에서 일반 직원으로 1년 근무하고 수련기회를 얻는 조건으로 무사히 끝마치긴 했지만요.. 그래서 집에서 멀더라도 아랫지방 쪽으로 지원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미남님께서 정건사가 꼭 되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졸업하는 해 12월~1월 사이에 1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셔서 1급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이 자격증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은 곳에 일반직원으로 들어가셔서 1년이라도 경력을 쌓으신 후 틈틈이 수련과정에 지원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실습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남아있으시면  정건사 관련 기관으로 알아보시면 좋으실 것 같구요! 저도 정건사를 목표로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했지만, 솔직히 저희가 오프대학 학생들이랑 역량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다보니 봉사나 실습부터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리고 수련기관 지원할 때, 정신건강 관련해서 과목을 하나정도 이수해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음 학기에 미리 들어두세요!! 우리 학과에선 작년이 마지막이었고, 유아교육과에서 2학기에 개강되는거 들으시면 되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도 타전공 타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요~ 30대 후반인데 졸업하면 40대네요. 정건사회복지사는 다른 대학보다는 어려울수 있으나 타 커뮤니티 보면 가끔 나이 많은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영어도 해야되고 들어가기 전에 면접도 보고 좀 까다로워서 (참고로 동생이 정신병원에 간호사로 몇년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거기서 정건사회복지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의 상황을 물어보니 아무래도 나이도 많고 사회복지사 관련 학과 대학이 많은 편이라 당해 졸업한 20대 학생을 더 선호할 것 같다고 했었습니다 ㅠㅠ) ㅎㅎㅎ 그리고 학과에 관련 필수 수업이 좀 부족했던것 같아요. 필수수업이 있었는데 안보이더라고요~ 여튼 화이팅 하셔요 ^^ (참고로 저도 틈틈히 영어공부 합니다... 기회되면 공무원도 도전해보고 정건사회복지사도 수련을 해보고 싶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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