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후 글보면 성적이 정말 잘나온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성적 높은 분들 정말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랫동안 공부와 담쌓고 지내다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오래 앉아 책보기도 힘들고 중간과제 할때 막막하기도 하여
괜히 시작했나 하는 후회도 많았습니다.
사회복지학과 수업내용이 그리 쉬운 내용만은 아니더라구요.
직장다니며 살림하며 공부하다보니 F만 면하자는 마음이라
전장이나 반장을 얘기하는 꿈같은 성적에 놀라웠습니다.
제 머리가 굳어서 성적 잘나올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것도 사실인데
그냥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공부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다음학기도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름방학되셔요~
성적에 스트레스받으면....
안그래도 재미없는 공부가 더 재미없어져요.
저는 예전 학부때는 공대 전기전자공학 전공이어서 사회복지학과 편입학 후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산업복지론 과제물하면서 다뤘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서 사회복지행정론이나 다른 과목에서도 비슷한 주제를 확장해서 과제물로 작성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가 있으면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하고 내 생각을 작성할 때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다보면 과제물에 대해 표절검사할 필요없을 정도로 표절률도 낮게 나오더라구요.
만점 받으면 기분은 좋겠지만, 수업을 통해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얻어가는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유~
그리고 F만 안맞으면, 학점 이수되고 졸업도, 자격증 발급도 문제없쥬~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용.
성적 좋은 신 분들은 노하우도 같이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