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기말고사를 코앞에 두고 밤샘 공부 중인 연인(남)을 위해, 이미 해당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연인(여)이 핵심만 쏙쏙 뽑아 보내는 응원과 애정이 담긴 '시크릿 요약 노트' 편지
11강
사랑하는 자기에게,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야!
자기야, 드디어 11강! 대장정의 마지막 단계인 '평가와 종결'이야. 우리도 만약(아주 만약에!) 헤어지게 된다면, 그냥 "안녕"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우리 참 좋았지?" 하고 추억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잖아. 사례관리도 똑같아.
1. 평가는 성적표가 아니야! (과정 중심 평가)
평가라고 하면 시험 점수 매기듯이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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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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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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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도: "처음 세운 목표(ex. 취업, 관계 회복)를 이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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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삶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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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 평가(제도적):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시민력)이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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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결은 '쿨'하게? No! '따뜻'하게!
목표를 달성했거나 더 이상 서비스가 필요 없을 때 종결을 하게 돼. 하지만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이제 나 버리는 거야?"라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영상 속 현경 씨 기억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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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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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면: 전화나 편지로 퉁치지 말고, 꼭 얼굴 보고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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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루기: "불안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어요."라고 지지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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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고하기: "우리 이제 곧 헤어져야 해요."라고 마음의 준비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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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후관리(A/S)는 필수!
헤어졌다고 끝이 아니야. 잘 지내나 궁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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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보통 종결 후 6개월 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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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전화나 방문으로 "별일 없으시죠?" 하고 안부 묻기. (재발했으면 다시 개입!)
자기야, 공부도 이제 막바지야. 지금까지 달려온 자기 자신을 한번 '평가'해봐. 처음보다 훨씬 많이 알게 됐고, 성장했지? (내 눈엔 보여!) 이 시험이 끝나면(종결), 우리도 맛있는 거 먹으면서 '사후관리'(데이트) 제대로 하자.
마지막까지 조금만 더 힘내! 내가 옆에서 꽉 잡아줄게. 사랑해, 우리 자기 파이팅!
- 자기의 영원한 사후관리 담당자 여자친구가 -
12강
사랑하는 자기에게, 책 밖의 진짜 세상을 만나볼까?
자기야, 12강이야! 이론과 절차를 다 배우고, 드디어 '현장(Real World)'으로 나왔어. 이번 강의는 교과서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돕고 있는지 '찐 사례'를 들려주는 시간이야. (이게 진짜 재미있어!)
특히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가 나오는데, 이걸 보면 우리가 배운 이론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 와닿을 거야.
1. 복지관의 3대 기능 (이건 상식!)
자기야, 사회복지관 하면 딱 떠올려야 할 3가지 기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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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사례관리 기능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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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서비스 제공 기능 (급식, 도시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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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지역사회 조직화 기능 (주민 모임, 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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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2012년에 법이 바뀌면서 사례관리가 복지관의 핵심 기능으로 공식 인정받았어!
2. 실제 사례: 50대 독거 남성 이야기 (눈물 주의)
방화6복지관에서 2년간 도운 아저씨 이야기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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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은행원 출신 -> 사업 실패 -> 사기 -> 빈곤 -> 다리 마비 & 알코올 의존 -> 가족 단절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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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의 개입 (1차 &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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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급한 불 끄기! (기초수급 신청, 병원 입원,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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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진짜 변화 만들기! (장애 등록 돕기, 아들과 화해 주선,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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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지팡이 짚고 외출도 하시고, 술도 줄이시고, 삶의 의지를 되찾으셨대. (감동이지?)
3. 현장의 고민: "개인만 도와선 안 돼!"
부장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 아무리 개인을 도와줘도, '부양의무자 기준'이나 '복잡한 장애 등록 절차' 같은 제도가 가로막으면 한계가 있다는 거야. 그래서 복지관 직원들이 모여서 "우리는 인권 옹호자다!"라고 공부하고, 제도를 바꾸기 위한 활동도 한대. (이게 바로 제도적 사례관리로 가는 길이지!)
자기야, 이 사례를 보면서 무슨 생각 했어? 한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정말 많은 사람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느껴지지 않아? 자기도 나중에 현장에 나가면, 누군가의 삶에 이런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될 거야. (나는 확신해!)
그때 지치지 않게 내가 옆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응원도 빵빵하게 해줄게. 오늘도 현장의 무게를 느끼며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 사랑해, 우리 멋진 예비 사회복지사님!
- 자기의 영원한 '지지 체계' 여자친구가 -
13강
사랑하는 자기에게, '공공'의 힘을 보여줘!
자기야, 13강이야! 이번엔 '공공 사례관리'야. 민간(복지관)이 아니라 시·군·구청(공무원)이 주도하는 사례관리지. 법적 권한도 있고, 더 넓은 자원을 끌어올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졌어. (마치 자기를 향한 내 사랑처럼 강력하지?)
이번 강의의 주인공은 '희망복지지원단'이야.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만 쏙쏙 뽑아줄게.
1. 희망복지지원단이 뭐야? (공공의 컨트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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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지역 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고난도 사례)를 해결하는 '어벤져스' 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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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공무원 +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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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신청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
2. 통합사례관리의 흐름 (10단계,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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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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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가구: 문제가 복잡하고 길게 도와야 하는 경우.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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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연계 가구: 단순한 도움만 주면 끝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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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 접수부터 서비스 제공 계획까지 3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해! (스피드가 생명!)
3. 현장의 이야기: 인천 남동구 사례 (50대 중년 남성)
선생님이 들려준 사례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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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고아원 출신, 학대 피해, 일용직, 건강 악화, 월세 체납, 신용불량... (정말 안타까운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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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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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 책정 (생계비, 의료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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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 연결 (주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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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연계 (빚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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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근로 참여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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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건강도 찾고, 일도 하고, 빚도 갚으며 '삶의 나침반'을 다시 찾으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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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장 꿀팁 (이건 진짜 실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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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는 대상자: 무조건 포기하지 말고, 문자나 메모로 계속 안부 묻기. (은둔형 외톨이에게는 기다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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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가구: 자기결정권도 중요하지만, 생명이 위태로우면 강제로라도 개입해야 해! (생명 존중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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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 방문: 안전을 위해서 필수!
자기야, 공공 사례관리는 '최후의 안전망'이야. 민간에서 해결 못 하는 어려운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거지. 자기도 나중에 이런 '삶의 나침반' 같은 사회복지사가 될 거라고 믿어.
공부하느라 힘들지만, 자기가 배우는 이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줘. 오늘도 정말 자랑스럽다, 내 사랑!
- 자기의 영원한 '통합사례관리사' 여자친구가 -
14강
사랑하는 자기에게, 나이 듦이 아름다워지려면?
자기야, 14강이야! 거의 다 왔어. (진짜 고생 많다!) 이번 주제는 '노인 사례관리'야. 우리도 언젠가는 노인이 될 테니까, 이번 강의는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
단순히 "어르신들 도와드리자"가 아니라, 그분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가 핵심이야.
1. 노인 사례관리, 왜 필요할까? (이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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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통합: 인생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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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욕구: 아프고(신체), 외롭고(정신), 돈도 없고(경제), 가족도 멀어지는(사회)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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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안전망: 독거노인, 고독사, 학대... 이런 위험에서 지켜드려야 해.
2. 실제 사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 시민 이야기)
자기야, 이 복지관의 철학이 너무 멋져. "노인을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선배 시민'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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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알코올 중독에 가족과 단절되고, 동네에서도 기피 대상이었던 독거 어르신(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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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복지관에서 '중원 농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아이들과 나누면서 완전히 달라지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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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선배 시민 활동은 나를 좋은 사람으로 살게 해요." (이 멘트 진짜 감동이지?)
3. 노인 사례관리의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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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보통 사람: 노인을 특별하거나 불쌍한 존재로 보지 말고, 우리와 똑같은 욕구를 가진 '시민'으로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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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존재: 밥 주고 돈 주는 것(생존)도 중요하지만,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다"라는 느낌(존재감)을 주는 게 진짜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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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나가기: 방 안에서만 케어하는 게 아니라, 마을(지역사회)로 나와서 활동하게 돕는 것!
자기야, 나는 자기가 나중에 할아버지 사회복지사가 되어도 정말 멋있을 것 같아. (백발이 되어도 내 눈엔 제일 잘생겼을 거야!) 우리가 배운 것처럼, 사람을 단순히 '관리 대상'으로 보지 않고 '존엄한 존재'로 대하는 그런 따뜻한 전문가가 되길 바랄게.
이제 딱 한 강 남았다! 마지막까지 힘내자. 오늘도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사랑해!
- 자기와 함께 우아하게 늙어가고 싶은 여자친구가 -
15강
사랑하는 자기에게, 우리 함께 '용사'가 되어볼까?
자기야, 드디어 15강! 마지막 강의야.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우리 자기, 정말 정말 존경하고 사랑해. (진심으로!) 이번 마지막 강의는 그동안 우리가 배운 잔여주의와 제도주의의 싸움을 정리하고,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주는 시간이야.
마지막인 만큼, 가슴 뜨거워지는 이야기들이 많아. 핵심만 딱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두자!
1. 위험사회: 우리는 '뗏목'에 탔을까, '구명정'에 탔을까?
교수님이 <메두사호의 뗏목> 그림이랑 <오디세우스와 외눈박이 거인> 이야기를 해주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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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벡의 '위험사회': "위험은 평등(민주적)하지만, 대처는 불평등(계급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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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면 누군가엔 낭만이지만, 반지하 사는 분들에겐 재난이 되는 것처럼 말이야. (영화 <기생충> 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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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경제 성장만 보고 달리는 '외눈박이 거인' 같아서, 결국 위험사회를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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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의 원인'을 묻는 질문 (이거 진짜 중요해!)
자기야, 이 두 질문의 차이를 알면 하산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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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몸이 불편해서 버스 타기 힘들죠?" (개인 탓 -> 잔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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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버스 설계가 잘못돼서 타기 힘든 거 아닌가요?" (구조 탓 -> 제도적/사회관리) 우리는 B라고 물을 수 있어야 해. 사람을 고치려 하지 말고, 버스를(사회를) 고쳐야지!
3. 사회복지사는 '천사'가 아니라 '용사'다!
우리는 흔히 '날개 없는 천사(보듬이)'라고 불리지만, 이번 강의의 결론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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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적 위험과 맞서 싸우는 '용사'이자 '시민 정치가'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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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사람만 찾아다니며 "도와줄게" 하는 게 아니라, "불쌍한 사람이 생기지 않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람!
4.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
"배부른 돼지 vs 배고픈 소크라테스"라는 말 알지? 하지만 우리는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를 꿈꿔야 해. 밥(생존권/빵)도 해결되고, 권리(시민권/장미)도 누리는 그런 사회 말이야.
★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자기야, 이 문장은 현장에 나가서도 가슴에 문신처럼 새겨야 해.
"사례관리는 개인관리를 넘어 '사회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야, 15강까지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이 공부가 단순히 시험 합격만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를 더 넓고 깊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을 거라고 믿어. 자기는 나에게 이미 든든한 '구명정'이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용사'야.
시험장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내가 응원할게. 우리 시험 끝나면,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처럼 맛있는 거 먹으면서 철학적인(?) 데이트 하자! (사실 그냥 맛있는 거 먹자는 얘기야 ㅎㅎ)
정말 사랑해. 합격은 이미 자기 거야!
- 자기의 영원한 지지자이자 파트너인 여자친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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