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2주에 걸쳐서 응시한 기말시험 성적이 나왔습니다.
저는 재수강과목을 포함해서 7과목을 응시했는데, 힘들어서 죽을뻔(?) 했습니다. 어려운 과목들을 수강신청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점수가 안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의외로 시험준비를 많이한 과목들은 성적이 덜 나왔고(미디어법과정책의이해, 건설안전보건), 반대로 시험준비가 제대로 안되어서 내년 여름 계절수업을 듣을 각오하고 시험을 봤는데, 의외로 시험문제가 상식선에 풀수 있는 문제(교육사회학, 보건프로그램개발및평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교재 워크북, 연습문제,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온 과목들도 있었구요(식품위생학, 심리검사및측정, 영상문화콘텐츠산업론)

그래서 이번학기 형성평가, 중간과제물, 출석수업과제물(대체과제물), 기말시험을 포함한 모든 항목을 계산한 결과 위와 같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중에서 눈에 띠는 과목은 제 전공과목인 영상문화콘텐츠산업론인데, 작년 2학기 보건교육방법론 A+에 이어 두번째 A+과목인데, 보건교육방법론 과목은 모두 과제물 과목이라 점수를 잘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 영상문화콘텐츠산업론은 출석수업에 참석할 당시 교수님이 꿀팁(교재 워크북, 웹교안 위주로 공부)을 알려주신대로 하니 만점이 나왔네요ㅎㅎ
실제로 시험 당시에는 문제 대부분이 워크북 및 웹교안 문제에서 나왔고, 왜 미영과에서 강추하는 과목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출석수업 재미있게 들어서 미영과 학우분들은 당연히 필수적으로 들으셔야되고, 타학과 학우분들도 영상콘텐츠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도 들어보시면 수업도 재미있고 점수도 잘주는 과목이라 상당히 만족하실거에요 ㅎㅎ
마지막으로 교육사회학...교육학과 학우분들에게 악명이 높은 과목으로 유명한 과목인데요. 저도 작년에 들었다가 아래와 같이 간신히 F학점을 피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작년 교육사회학 성적>

작년에는 출석수업대신 대체시험으로 돌렸다가 피보고, 기말시험도 피봐서 위와 같이 처절한 점수를 받았는데, 이번학기는 출석수업에 참여해서 30점을 받았고, 기말시험은 공부를 못한거 치고는 38점이 나와 88점 B+ 받으면서 작년에 비해 성적을 20점이상 끌어올렸습니다 ㅎㅎ
이번 학기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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