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대 1학기 후 휴학하려다 2학기 등록금을 내지 못해 제적 당한 40대 중반 사람입니다.
전업주부로 지내다 식품관련업에 취업했는데
해썹업무가 재미있네요. 자꾸 파고들게 되고 교육도 받으면서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식품안전기사를 취득하고 싶은데...
제가 모르던 여러 국가 자격증들이 대졸자 이상인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대학교 졸업장을 갖고싶어 어떻게 해야되는지 과연 내 머리로 되려는지 생각만하며 몇년을 보내고 있는지...
꼭 현재 업무가 아니더라도 뭐든 하고싶을때 관련자격을 취득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특히나 제가 그동안 해왔던 업무에서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차이를 느꼈거든요.
40중반인데 이제서야 20대에 해야되는데 고민에 빠진 제가 바보스럽기도 안스럽기도 하고
왜 나는 그때에는 몰랐을까 싶고 그래도 지금이라도 하면된다 싶기도합니다.
여러 학과들중에서도 고민이 많이 되네요. 과연 내가 이 과정의 교육을 다 공부할 수 있을까...
다른분들은 학과 결정에 어떤요인이 작용하여 결정하게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늦깎이대학생 #40대대학생 #학과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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