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무것도 모르고 2학년 편입으로 시작 했다가
2년 정도는 아무말 안하던 아내가 4년차 정도 되니 의대 다니냐고 핀잔 을 줍니다
업무랑 겹쳐서 출석수업, 레포트 제출시간 놓쳐
포기하고 휴학이란것도 몇번 해보고 시험 성적 엉망이라 졸업 불가 소리를 몇년째
듣다가 올1학기 휴학했다가 2학기 다시 복학해서 나름 열심히 하니 드뎌 결실을 봅니다.
(사실 졸업가능 학점 까지 몇점 남지 않았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업무에 필요한 자격 (엔지니어링협회 등급) 때문에 졸업을 목적으로
시작한게 사실이긴 하지만 50 다되가는 나이에 남들보다 오래 걸렸지만 이제 졸업이구나
생각하니 묘한 감정이 들긴 하지만 행복 하네요
여기를 진즉 알았다면 아마 제때 졸업했을거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