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 없는 오전시간 시험보고 왔어요. 인행사 시민론 둘다 외울것이 많았는데 한달을 통으로 바빠서 공부도 못하고 5일정도 한다고 해도 하루 한시간도 집중이 힘들었어요.ㅜㅜ
시험이 다가오니 오히려 다급하고 집중도는 떨어졌네요.
26년? 만인가 치르는 시험에 너무 떨리더라구요. 이틀정도 애들재우며 폰으로 기출풀다 잠들고 꿈속에서 시험보고 난리였답니다.ㅋㅋ
같이 시작했던 친구랑 지역이 달라 끝나고 물어보니 문제가 서르 다른듯 했어요. 유출을 방지하기위한것으로 생각되지만 어쨌든 전 좀 어려웠어요. 기출에서 거의 안나와서ㅜㅜ
시민론 기출서 본 문제는 정확히 본게 아니라 오히려 더 헷갈려서 찍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죠.
이번 첫학기라 과목이 4개중 2개만 시험이라 다행입니다. 경험 제대로 했으니 다음학기부터는 제대로 공부해야겠어요.
전 기출이나 다른건 시험문제랑 너무 달랐어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교재 1회독으로 체크하며 내용을 봐서 스스로 풀어나갈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어요.
다음학기에도 기출은 시험을 위한 연습으로만 삼고 교재와 강의위주로 준비해야겠어요.
남은시간 시험보시는분 화이팅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성적이 걱정이기는 하지만 끝나고나니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