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 장별 요약정리

제1장 중국문명의 형성과 통일제국의 출현

1. 중국 문명의 기원과 고대 국가의 성장

１ 중국 문명의 다원성과 국가의 등장(교재 5쪽)

1) 중국 최초로 확인된 인류의 활동

  (1) 약 170만 년 전으로 추정됨

  (2) 이들은 직립보행하면서 인공적인 불과 뗀석기를 사용하여 수렵과 어로로 생활을 유지함

2) 중국에서 확인된 최초의 신석기 문화

  (1) 신석기 사람들은 씨족을 단위로 하여 집단으로 거주하기 시작함

  (2) 황허 강, 양쯔 강, 랴오허 강 등의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함

  (3) 일부 신석기문화가 발전하여 성으로 발전하고, 왕이 등장하고, 국가가 만들어짐

3) 중국 최초의 왕조 상(商)나라

  (1) 마지막 수도가 은(殷)이었기 때문에 은나라라고도 부름 : 수도는 은허

  (2) 갑골문으로 세상에 상나라의 실존이 알려짐 : 갑골문은 제정일치 사회를 알려주는 증거

                ※ 갑골문 : 우주의 지배자인 상제의 뜻을 묻기 위한 의도로 제작된 글자

  (3) 도시국가 형태의 국가구조 : 왕은 수도 주변만 통치, 지방에는 제후가 세습하여 다스리게 함

4) 제후국인 주(周)나라

  (1) 상나라의 뒤를 이어 지방의 제후에게 토지와 인민에 대한 권한을 나누어 주는 봉건제 실시

  (2) 상나라와 달리 씨족과 혈연에 기반을 두고 제후의 적장자에게 토지를 분봉해주는 제도였음

  (3) 천명의식 : 왕은 하늘로부터 천하를 통치할 수 있는 정당성, 즉 천명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함

                ※ 천명은 무력이 아니라 덕으로 다스리는 통치자에게 부여된다고 주장함

                  이런 천명의식은 후대의 유학자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시대였다는 평판을 듣게 됨

 

２ 격동의 춘추·전국시대(교재 6쪽)

1) 주나라의 멸망

  (1) 씨족에 기반을 둔 혈연 의식이 약화되면서 왕과 제후 사이의 연결 고리도 약화되어 감

  (2) 기원전 771년 서북 변경의 견융족이 침입하여 수도가 함락됨

2) 춘추시대와 전국시대

  (1) 춘추시대

    ➀ 각지의 제후국들은 실질적인 독립국으로, 영토와 인구를 둘러싸고 여타 제후국들과 분쟁함

    ➁ 주나라 왕을 대신하여 패자(강력한 제후)들이 활약하던 시대를 춘추시대라고 함

  (2) 전국시대

    ➀ 제후국 내에서 신하가 주군을 내치고 스스로 군주가 되는 하극상이 생겨남

    ➁ 이렇게 하극상이 만연된 시대를 전국시대라고 함

    ➂ 진(秦), 초(楚), 연(燕), 제(齊), 한(韓), 위(魏), 조(趙)의 7개국을 전국칠웅이라고 부름

4) 전국시대의 사회변화

  (1) 각국의 군주들은 앞 다투어 부국강병책을 추진함

  (2) 능력지상주의의 풍조가 만연, 신분 상승의 욕구가 분출하게 됨

  (3) 지방에 군현제를 실시하여 새로운 유형의 관리들을 임명하여 직접 다스리기 시작함 : 변법

        ※ 변법 : 각국 군주들이 유능한 관리의 도움을 받아 추진한 개혁정책을 일컬음

  (4) 변법은 과거의 국가형태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국가형태를 가져오게 됨

  (5) 대규모의 개간사업 추진, 관개시설 설치, 확보된 농경지를 농민들에게 분배 : 농업생산이 비약적으로 증대하게 됨

  (6) 농업생산물의 증대로 상업과 수공업도 함께 발전함 : 교통이 편리한 곳에 대도시 발달

  (7) 상업이 발달하면서 상품 결제 수단인 청동화폐가 등장함

        ※ 각국의 청동화폐가 각기 달라 상업 발달에 장애가 되었고, 일부 상인들은 전국적인 유통망

          을 갖춘 단일 교역권, 즉 통일국가의 수립을 바라게 됨

5) 제자백가사상 : 정치적으로는 분열되어 있었지만 문화적 창조력이 꽃핀 시기임

  (1) 유가

    ➀ 공자에서 비롯됨. 가족 윤리에 기반을 둔 규범을 사회와 국가의 정치규범으로 확대시켰고, 이를 위한 교화와 의례를 통한 방법을 강조함

    ➁ 맹자의 왕도정치로 이어짐. 왕도정치란 타고난 본성(성선설)의 인의 정치를 말함

    ➂ 순자의 성악설은 교육과 교화를 통해 본성을 억제함으로써 규범에 따르게 해야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