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식 텃밭의 유래 : 미국 경제제재로 인해 자급자족을 위한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텃밭으로 방부목이나, 벽돌, 폐타이어 등 많은 재료를 이용해 토양 영양성분의 유실을 최대한 적게 만들고 손쉽게 채소나 작은 과일을 키울수 있도록 만든데서 유래되었고 장점으론 토양의 유실, 잡초관리, 로타리 등 없이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가꿀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으론 초기 비용이 좀 드는 점입니다.
농학과 졸업했지만 현업에 종사하는 직업인으로 폐 벽돌을 이용한 쿠바식 텃밭을 도전해봤고 선택한 이유는 방부목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2차 흡수 가능성과 2~3년 후에 나무가 썩어서 재작업의 필요성, 크기나 모양의 한계성이 있어서 비록 벽돌이 방부목보다 만들기 힘들어도 모약과 크기 변형 가능, 반 영구적 내구성이 가능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아직은 기초에 불과하지만 토양정리, 모양다지기, 낙엽과 부엽토를 섞고, 맨 위에 가축분묘를 올려준뒤 물을 충분히 뿌린후, 비닐멀칭으로 덮어줬습니다. 앞으로 이 텃밭에 키우고 싶은것은 블루베리(듀크)로 삽목묘를 얻어서 지금 배양(?)중에 있습니다. 농사일은 첨이지만 농학과에 다니면서 배운 지식을 도움받고 유튜브에서 한참 배우고 있네요 ^^!
[ 1. 텃밭 만들기 전 - 오래된 폐벽돌을 무료로 얻음 앗싸~!!]
[ 2. 기초 작업- 이상적인(?) 넓이와 길이(90X3800)를 벽돌로 맞춤]
[ 3. 삽 로터리 작업완료- 백삽푸고 허리펴기 운동 ???]
[ 4. 소나무 밑 부엽토와 나뭇잎올 큰 마대자루 담에 밑작업 완료]
[ 5. 1차 작업 완성 사진 - 추가적 벽돌 작업과 고정작업은 이번 주 예정]
[ 6. 가축분묘와 비닐멀칭 사진이 빠짐 - 모양 바꾸고 싶으면 벽돌제거, 추가로 변형시키면 됩니다. ^^! ]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