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사는 동물은 행복할까요?
동물원은 오랜 옛날 귀족들이 사냥에서 잡아온 동물을 집에서 기르면서 시작되었어요. 기록을 찾아보면 기원전1500년 전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동물을 모아서 키웠고, 중국에서는 기원전 1100년에 동물을 모아 키웠다는 기록이 잇어요. 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동물원의 모습을 갖춘것은 1829년 영국이 처음이었어요. 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가 동물원을 만들기 시작했고,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1907년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어 창경원이라고 했지요. 요? |
동물원은 이제 사람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주는 곳이 되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동물원의 개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나라만 해도 1907년 창경원 이후에 1976년 자연농원이라는 동물원이 만들어졌고, 각 지방마다 동물원를 만들어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14개의 동물원이 있어요.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약 100만 개가 넘는 동물원이 있답니다. |
동물원에 사는 동물은 다른 동물의 공격을 받지 않고 사냥을 할 필요가 없어요. 아무 걱정 없이 먹고 자며 살수 있지요. 그렇다면 동물원의 동물은 행복한 걸까요? 실제로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자연 속에서 사는 동물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해요. 공격하는 적이 없고, 먹을 것을 주고, 아프면 고쳐주니까 오래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거예요. 하지만 오래 산다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동물원의 동물들 중에는 자연에서 사는 동물에게는 없는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마구간에 오래 갇혀 있는 말은 구유를 물어뜯거나 쉬지 않고 몸을 흔드는 마구간 병에 걸리지요. 그리고 너무 좁은 우리와 사람들의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식욕도 잃고 시름시름 앓는 경우도 있답니다.
|
쉬는 날 부모님하고 동물원에 가본 적이 잇을 거예요. 동물원에 갈 때면 먹을 것도 많이 싸가지고 가서 소풍을 가는 것처럼 즐거워요. 그리고 세계 곳곳에 퍼져서 살고 있는 동물을 한 곳에서 실제로 볼 수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요. 도 엄마, 아빠가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해주셔셔 배우는 것도 많아요. 이렇게 동물원은 사람에게 즐거움과 동물에 대한 지식을 주는데요. 동물을 위해서 하는 일도 있답니다. 동물원에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을보호하고 잘 키워서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일을 해요. 그리고 잘 키워서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해요.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에 대한 연구도 하지요. 실제로 멸종 위기에 있는 검은발족제비를 키워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답니다.
|
흥미로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