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다는 멀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기에는 비교적 가까워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게 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베트남은 15일간 여행을 한다고 치면 비자가 없는 무비자로 입국해서 여행할 수 있는 나라임.

그런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팁이 하나 있음.

 

베트남에서는 은행, 환전소, 금은방에서 돈을 환전해주는 경우들이 많음.

그렇기 때문에 환전을 해주는 곳도 참 다양하게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고.

 

그런데 은행이나 환전소가 아닌, 금은방에서 환전을 할 수도 있지만

이 금은방에서의 환전은 엄청난 주의를 요하는 편임.

 

베트남에서 굳이 금은방 환전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은행이나 환전소보다

환율을 좀 더 높게 쳐줘서 조금 더 많이 환전 받는다는 거임.

 

이런 환전소가 상당히 많음. 그런데, 그렇지 않은 금은방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어서

환율 가지고 환전 사기를 치는 금은방도 엄연히 존재함.

 

즉, 쉽게 말해서 환전에 대한 복불복이 좀 심하게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면 됨.

 

게다가 이게 베트남 정부에서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풀어줄 때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엄연히 규정하고 있음.

 

즉 무슨 말이냐면, 굳이 은행이나 환전소보다 높은 환율로 환전해준다는 장점 하나 때문에

굳이 복불복과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 금은방에서 환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아예 한국에서 베트남 동으로 미리 환전을 해가거나 베트남의 제도권 은행에서 환전하는게 훨씬 낫다는 거지.

 

즉, 베트남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환율을 높게 쳐주는 환전 때문에,

왠만하면 금은방에서 위험 부담을 감수하지 않는게 좋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