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대 출신 현역 영양사입니다.
타 영양사 커뮤니티에서 방송대학생들의 실습에 대한 글을 읽고
(인사도 없이 실습생 구하냐, 실습와서 시간 때우고 가기, 지각하기, 빨리보내주면 안돼냐 등등)
저도 이건 아니다 싶어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학교에서 실습처를 구해주진 않아요.
(최근 연계된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때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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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습을 구할땐 이렇게 했어요.!
실습장소를 구할땐 보통 전화로 먼저 하실텐데
11시~1시가 제일 바쁘니 피해서 식사시간이 지난 2시~3시에 연락하셔야해요.
부재중일때 문자를 남기거나 다른 시간에 다시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전화로 인사시
예)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0학년 누구입니다.
이번학기에 실습처를 구하고있는데 혹시 영양사실습생을 받고 있으신가요?
위처럼 공손하고 또박또박 말씀하셔야 상대방도 알아듣기 편하니 대본을 만들어서 하는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해요!! 거절당했다고 침울해지지말기!! 될때까지 시도하기!!
저는 10번 거절 당하고 겨우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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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습처를 구하고나면
미리 방문해서 집에서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대중교통은 뭐가 있나 등등 알아보고
선임선생님께 음료나 가벼운 간식을 가지고 인사드리러 갔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중요한거 인사 잘 하기!!! 지각하지 않기!!!!!
읽다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분들은 본인 할 일과 실습생도 가르쳐야해서 일이 두배가 되는거니
제발제발제발 공손하고, 열심히 임해주세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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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집 근처
병원, 요양원,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관,
보건소, 초,중,고,대학교, 어린이급식센터등
100인 이상 단체급식을 하는곳엔 영양사가 필수 배치되어 있습니다. 영양팀또는 영양과로 연결해 달라고 하셔야 전화하기 수월할거에요
## 방송대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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