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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제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과제의 아이디어 획득과 필요한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는 있습니다.

학기 초에 과제의 개요작성을 위해 써보시라고 권장하는 글도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이러한 걸 구글링으로 해결하곤 했었죠.

아득한 과거일지는 모르겠으나 30년 전엔 이러한걸

국립중앙도서관에 가거나, 학교 도서관, 시립, 구립 도서관에서 해야만 했었구요.

 

그때나 지금이나인 토픽 하나를 꼽자면 표절 이슈겠지요.

표절이슈는 컴퓨터로 과제를 하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쭉 이어져오는것 같습니다.

컴퓨팅 능력이 많이 좋아진 요즘엔 표절 판정도 쉽고, 표절도 쉽습니다.

 

ChatGPT 로 대표되는 요즘의 AI는 시간단위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AI가 그럴듯하게 만드는 능력이 우수해진 현 시점에서,

이 정보가 과연 옳은지 교차검증이 필요하며

교차검증 차원에서 교재나 학술논문, 1차자료 등을 찾아보며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죠.

 

이는 위키가 논문의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느냐는 이슈가 나왔을때부터 줄곧 나왔던 겁니다.

혹은 네이버 블로그나 해피캠퍼스의 상용과제도 마찬가지겠죠.

 

틀린 정보를 적는다면 감점 대상이 됩니다.

논리가 부자연스럽거나 논리 자체가 이어지지 않는 과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ChatGPT를 이용했든, 해피캠퍼스의 과제를 사서 작성했든, 네이버 블로그를 긁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논리에 맞지 않고 틀린 정보일때 점수를 받기 어럽습니다.

사실 현 시점에서 AI가 쓴 글이 전부 옳은 정보라면 AI가 쓴 글인지, 내가 쓴 글인지 알 수 없을겁니다.

그걸로 표절판정을 내리는건 옳지 않다고 보입니다.

아마도 같게 생성된 글이 여럿이면 상호표절로 걸리긴 할겁니다만,

그건 카피킬러 시스템에서도 거르지 못 하는 문제라서 논외로 보겠습니다.

 

어쨌든 GPT킬러란게 현 시점에서 유효할까요?

기업의 비밀로 수시로 알고리즘을 바꾸긴 할겁니다만, 혹시 모를 오판정으로 인한 피해는 누가 감수하구요?

일단 우리 학교에서는 GPT킬러로 표절판정을 내리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는 교직원도 교수도 아닌지라 정확히는 모릅니다. 학생상호표절까지는 체크하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GPT킬러를 결제하게 만드는 상술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되, 생성된 글을 검증하며 나의 언어로 다시 작성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제가 무엇인지 어떤것을 써야 하는지는 내가 알아야 하겠죠.

그게 과제이고 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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