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일상·잡담·자유토론 공간입니다!

🕰️ 2015.07.31 19:51
벤치 같은 사람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2235DC4A55BB0BF30ED403

벤치 같은 사람

 

 

 

    절이 바뀌어도

     항상 제자리를 지키는

     벤치 하나가 있습니다.

 

     앉는 사람이 어제 그 사람이 아니어도

     어제처럼 반기는

     벤치 하나가 있습니다.

 

     계절과 사람은 오늘도 바뀌었지만

     변함없는 벤치를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여기에도

     그런 벤치 같은 사람은 있습니다.

 

     오고 그리고 가는 반가움과 아쉬움 속에서도

     그는 소리 없이 웃고 울고를 여러 번...

 

     시간은 이 시간은 이렇게 가면

     또 오지 못합니다.

 

     사람의 인연은 끊어지게 되면

     다시 잇기에는

     전보다 몇 배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잡은 손을 먼저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참 외로운 사람입니다.

 

     잡았던 아니 놓였던 손을

     내가 먼저 다시 내미는 사람은

     사랑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

     내 맘, 내 생각과 다르게 움직일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나와 다른 그 사람들

     이 세상 함께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당신도

     벤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백대현.

 

    http://blog.daum.net/cad96


자유게시판

😊 누구나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일상·잡담·자유토론 공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잡담 📌 방송통신대학교 자유게시판 규칙 요약 107 게시판관리 270413 2014.02.10
7298 반갑습니다. 4 게시판관리 6087 2014.02.04
7297 잡담 📌 방송통신대학교 자유게시판 규칙 요약 107 게시판관리 270413 2014.02.10
7296 안녕하세요. 이런곳도잇군요 3 이재철 5053 2014.02.10
7295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써요~ 3 김지윤 4593 2014.02.11
7294 안녕하세요~! 3 이에스더 6106 2014.02.12
7293 안녕하세요. 4 김병한 6044 2014.02.13
7292 영어, 쉽게 단기에 정복하는 비법 백향목 3191 2014.02.14
7291 어머니가 이번년도에 절 결혼시킬려고 노력하고 계세요. 2 이한솔 5078 2014.02.14
7290 중어중문학과 신입입니다 2 유진짱 5214 2014.02.15
7289 방가빙가 3 감동이 4753 2014.02.20
7288 궁금? 3 감동이 4559 2014.02.20
7287 안녕하세요~ 유하 3548 2014.02.20
7286 방가습니다 2 김현정 4683 2014.02.20
7285 반가워요~^^ 1 포기하지마~! 4136 2014.02.22
7284 인터넷으로 어떻게 찾나요? 2 뽐양 4531 2014.02.25
7283 우와 이런곳도잇네요~! 3 이지원 4513 2014.03.01
7282 인천 3학년 일본학과 편입했습니다. 2 일본어열공 4618 2014.03.05
7281 올2 학년으로 편입 5 김현정 4783 2014.03.08
7280 그떄 그 시절 1 이한솔 3293 2014.03.08
7279 학습된 무기력 이한솔 3060 2014.03.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5 Next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