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신청기간동안 다사다난 했지만 지역아동센터 실습 무사히 마치고 생존신고해요.
결론적으로 지역아동센터로 학기 중 실습 나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 돌봄을 시작하다 인가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였는데
실습교육도 잘해주고 큰 힘듦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 놀아주고 돌보는게 가장 힘들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아이들이 서운해주는 모습에 감동적인 마무리했어요.
평일 8시간 주 5일, 학기 중 실습은 오전에 대체로 교육+환경정리 했고요.
오후에는 아동들은 등원 순서대로 학습, 놀이지도, 특기적성(미술, 실내체육)보조했어요.
저녁 배식하고 귀가지도하면 하루일과 마무리했네요.
제가 간 곳은 단체급식(직접 조리하는 곳이 아니어서)하는 곳이라 설거지, 조리 관련 잡무없었어요
(급식비 안에 인건비가 포함되서 급식 조리 관련 업무 주는 곳도 있다곤하네요)
청소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나오셔서 휴가시즌에만 잠깐했습니다.
종사자분들 모두 좋으셨고 하나하나 마음이 담긴 노고가 가득한 지역아동센터라서 많은 걸 배웠네요.
제가 한 곳은 과제물이 다소 많았는데
프로그램 계획서, 일지, 평가서 -> 안전교육 1회 실시했어요.
사회복지사란?, 지역사회조사, 종결물 따로 실습기관 양식으로 제출했고, 아동관찰일지 3부 작성했습니다.
저희 대학은 실습일지, 교수지도가 빡빡하지 않은 편이라 배운것 느낀것 궁금한것 양껏 적을 수 있어서
실습일지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2주는 혼자하고 2주는 다른 실습선생님들이랑 같이했는데 기왕이면 같이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시간이 잘감)
실습기관분석보고서, 종결보고서, 세미나 3회 남았지만 홀가분하게 끝내서 좋네요 ^^
더운 날 2학기도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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