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수업내용 중 나올거라
생각하고ㅋㅋ확인 안한 제 잘못 이긴한데
지난번 산업복지론때부터 느낀건데
어떻게든 책 팔려는 심산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이게 지역사회복지론과 관련이 있나요?
수업 안맞는다해도
휴학할까?하다가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자 하는데 기운빠지네요
나는 왜 인강을 열심히 보았는가...?하는요
출석수업은 3월 부터 이미 결정난
일정때문에 참석을 못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네요ㅋㅋㅋ
진짜 이북으로 만원주고 사면되지만서도
아 참고로 늦어서 빌릴곳도 없어요
주말밖에 실습이 안돼
4학년까지 듣고 졸업유예라도
해서 실습해볼까했는데
이건 당장 다음학기 휴학할듯해요
레포트가 정말...에휴
진짜 저번 학기부터 느끼는건데
뭔가 본인들이 쓴 책 사서봐라?
이런 느낌드네요ㅋㅋㅋ
내가 순진해서 그런가 해당 책을 팔려는 의도가 있는지는 교수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능력이 없어서 모르겠고,
설령 있다고 해도 그 책을 사서 그 책값 이상의 가치를 뽑아먹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실보다 득이 크니 사면 되는 거고,
없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되는 거..
예상하지 못한 과제라 당황스럽겠지만, 해당 책의 서평을 쓰는 것이 지역사회복지와 전혀 관련없다는 말에 동의하기 어려움.
교수가 책 팔아먹을라고 교과목과 관련 없는 과제를 내줄 것이라고는 내 상식으로 생각하기 어려움.
아무리 대학이 시장논리에 따라 지식 장사의 장으로 변했더라도, 아직은 대학이 그런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리고 대학 교수가 책값 몇 푼 벌라고 교과목 관련 없는 과제를 내어 학생들의 비판이나 뉴스에 나올 것을 감수할 만큼 바보는 아님.
오히려 예상한 과제가 아니라는 것은 한 단계 더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받아들이면 됨.
교수 또한 그런 의도로 과제를 냈을지도... 나는 여기에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