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에는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려고 입학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이미 자격증이 있는 상태에서 전문성 강화 혹은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편입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들었던 과목을 또 들어야 하냐는 질문이 요 며칠 여러 건 올라오던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에 듣지 않았던 선택과목 두어개 더 듣고 나머지 전공과목을 수강하면 된다는겁니다.
3학년 편입생은 전공 39학점을 포함해 총 67학점을 추가로 들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는 자격증 필수과목 및 선택과목에 해당하지 않는 전공과목이 11과목(총 33학점) 있습니다.
교과목명 보면 대충 아시겠지만 타 학교와 다른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고유의 색채가 드러나는 강의들입니다.
사회복지사 취득이 시급한 대부분의 학우분들은 아래 과목들을 듣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2급 자격증을 이미 보유한 학우분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전공 6학점은 어떻게 채우면 될까요?
2급 취득을 위해 선택과목 4과목(종전법)~7과목(개정법)을 이미 수강하셨을텐데요,
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에는 전공으로 개설된 선택과목이 12과목 있습니다.
(일반선택으로 '학교사회복지론', 교양으로 '사회문제론'이 개설되어 있습니다만 일단 논외로 합니다)
여기서 기존에 수강하지 않았던 2과목을 골라 더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자격증 비해당 과목 11과목(33학점)에 선택과목 2과목(6학점)을 더 들으시면
졸업에 필요한 전공 39학점이 충족됩니다.
전공 39학점 외에도 28학점을 더 채워야 졸업이 가능한데요,
28학점 중 1학점은 첫학기 '원격대학교육의 이해'로 이수하실 수 있고,
나머지 27학점(9과목)은 전공, 교양, 일반선택 중 듣고 싶은 교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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