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시험 장소 찾아가느라 길고 긴 하루였네요.
2교시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중간에 멘탈 털리고 힘들었는데..
모임 가는 버스 안에서 가채점 해보니 답안지 실수 없다면 합격할 것 같아요. 꺅!!!!
2교시 진짜 극악이라서... 너무 심장 떨려서 마지막에 채점 했네요 ㅋㅋㅋ
일단 저는 운이 좋게도 별표 쳐 놓고 마지막에 고르고 고른 답들이 정답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별표 너무 많이 쳤기 때문에 만약에 오답 찍은거였으면 타격이 컸을 듯...;;;;
1교시는 우와 쉽다~ 이런 느낌이었구요. 특히 인행사!
학교 시험 때 인행사 때문에 힘들었는데, 긴장 빡 하고 보니 생각보다 쉬워 보였어요.
2교시는 이게 뭐야 무슨 말이야 울면서 풀었어요ㅜㅜ 문제를 아예 이해도 못하겠고, 기출 보다 더 어렵고 난해한 느낌이었습니다ㅜㅜ
내가 불합격한다면 2교시에서 다 말아먹어서 그렇겠구나 생각했어요. 1교시가 쉽다고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가채점 해보니 2교시 생각보다 잘 나와서… 진짜 잘 찍었나 봐요 대박…
3교시는…2교시 때 멘탈 터져서. 3교시 난이도 기억이 흐릿한대요ㅜㅜ
기출문제 정도의 난이도 같았어요. 아는 것 알겠고, 헷갈리면서 아리까리한 것도 좀 있고 그런 정도…
시간이 너무 타이트해서... 마킹하느라 고생했어요.
특히 2,3교시는 3과목이라 마킹 시간도 오래 걸리고..
중간에 끝났다고 답안지 뺏길까봐 진짜 진짜 쫄렸어요.
기출 풀 때 시간 체크는 안했었는데, 문제들이 어려우니까 시간이 문제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시간이 문제예요!!!!
시험 공부를 2주 정도 밖에 못해서 공부 하는 동안 너무 괴롭고 힘들었는데, 기출 반복 풀이 하다 보니....
그냥 합격할 것 같은 근자감이 있긴 했어요.
다들 방송대 공부는 국시랑 달라서 도움이 안된다고들 하셨잖아요.
근데 저는 기출 풀다 보니까. 기말 때 벼락치기 했던 것도 생각나고 좀 익숙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하여튼 저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준비 시간이 없어서...
박문각 어쌤 다빈출코드 책이랑 영상 2배속 반복해서 듣고 보고 했구요. 역시 박문각 단원별 기출문제집(?) 한번 다 풀었어요. 나눔의집 5개년 기출 문제집도 샀었는데, 막판에 풀다가 다 못 풀었구요.
두 문제집을 비교해 보니, 어쌤이 기출 풀이 설명이 깔끔하고 자세해서 보기 좋더라구요. 오답 정리 할 때 도움 되었어요.
어차피 문제은행식 아니고, 기출문제가 직접적인 큰~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풀어보고, 오답 확인하면서 이론 부분 다시 정리해서 외우고 했던 과정들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채점 점수 탈락이면 영원한 비밀로 남기려고 했기에, 모임 장소 가서 국시 보고 왔다고 말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사회복지 관련 일을 할지 안할지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졸업과 국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감사할 뿐이네요 ㅎㅎ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효과…ㅋㅋ)
외로운 방송대 생활에 빛과 소금이 되어준 커뮤니티 넘 감사해요~
그럼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저녁 먹으러 떠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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