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을 씁니다.
저는 2024년에 58세의 나이로 사복과 3년에 편입을 하였습니다.
86학번때 원고지에 레포트 제출했던 학번의 사람이 24학번에는 컴퓨터로 과제물 제출하느라 많이 배우고 준비하며 2년을 보냈습니다.
막막할때는 카페의 데미안님에게 쪽지보내 귀찮게 물어보았습니다.
실습도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힘듦보다는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 남은 시간의 삶을 계획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복지학 공부했으니 1급까지 이루고 싶은 욕심에 1급 준비도 했습니다.
중간중간 부모님의 입 퇴원과 딸아이의 결혼식, 남편의 수술과 간병등 포기하고 싶었지만 간병하며 수험서들고 있는 나자신을 보며 해보자는 용기도 생겼습니다.
omr카드도 40년만에 해보는거라 밀려썼나, 수험번호를 잘못썼나, 잘못 쓰지는 않았나...하는 불안감에 시험일 1.17일 이후 발표일 2.19일까지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합격문자를 받았습니다.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고 나니 맥이 다 풀려서 우체국에 멍 하니 앉아 있다 왔습니다.
4학기동안 성적장학금도 받고 최선을 다한 2년 동안 이었습니다.
사복과에 편입이던 입학이든 모든 분들의 최종 목표는 1급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복과에서 배웠던 교과목이 1급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1급은 정말 국가시험 입니다.
1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이라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우셔서 하나하나 이루어 간다면 합격할것입니다.
전 나이가 있어서 기출만 보고 시험 볼 자신이 없어 제로베이스에서 공부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간도 여유있게 계획했습니다.
혹여 어떤이들은 60에 사복1급 합격해 무얼할꺼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내 노력의 댓가라고 말합니다.
사복과에 뜻을 갖고 오셨던 그 마음 그대로 모두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랍니다.
* 제가 올린 자료로 공부하시는 분들 그 자료 만들어서 저 1급 합격한겁니다. ㅎㅎㅎ
제 자료로 공부하신 분들은 다 1급 합격하실 겁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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