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사회복지와 문화의 다양성 수강하고 있습니다.
중간 과제물 1번 문제가 " 1강 ~6강 강의 중 인상 깊었던 강의 3개를 선정하고, 이를 정리한 후 그 내용을 쓰시오"
입니다.
정리한 후 내용 작성이라 서술형으로 작성 하는지 개조식으로 작성하는지 질문 했는데
"학우님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자신의 논리를 가장 잘 펼칠 수 있는
글쓰기 방식을 취하시면 된다는 뜻입니다."
라고 답변 하셨어요.
인상 깊었던 개인 의견을 작성 하는지에 대한 다른 학우님의 질문은
"개인 생각도 들어가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고 답변 하셨는데 두루뭉실 하게 답하시니 답답 합니다.
3학기 과제물 작성 하면서 어려워서 답답하고 난감했던 경우는 있어도 이번처럼 명확하지 않아 답답했던 적은 없었어요.
제가 부족한 건지 어찌해야 하는 지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과제라는게 원래 그렇습니다.
보통은 서술형으로 쓰긴 하지만 개조식 형태의 과제도 있잖아요?
서술형으로 썼지만 내용이 충실하지 못한 과제보단
충실성과 가독성이 높은 개조식 형태의 과제가 더 좋은 과제일 수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5페이지 이내 과제제출이라고 했을때도 내용만 긴 6페이지 과제보단 알잘딱깔센 4페이지 과제가 더 좋은 과제일 수 있는거구요.
그게 바로 학우님의 역량이고, 교수가 그걸 평가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