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벼락치기로 초반부만 주로 외우고 19년도 기출만 대충 풀고 갔는데 전체적으로 19년도 기출이랑 많이 다른 문제였습니다.
정의론 - 19년도 기출 쉽다고 생각해서 공부 거의 안 했는데 기출보다 훨씬 어렵게 나왔어요. 기출에 있던 문제는 한 3문제 정도 있었던 듯... 공리주의까지만 공부하고 갔는데 오히려 뒷 부분, 특히 마르크스 쪽 문제 많이 나온 것 같아요. 플라톤은 하나도 안 나옴. 칸트 정언명령, 가언명령 문제, 트롤리 문제 나옴.
그리고 무슨 동물인지 외워야 해요. 마을과 철학자 이름으로 외우고 갔는데 oo동물이 했던 행동은? oo동물의 마을에서 다람쥐가 했던 행동은? 이런 문제 나와요. 동물까지는 안 외워서 당황했습니다.
조사론 - 19년도 기출이랑 많이 다른데 살짝 어렵거나 비슷한 정도.. 외울 게 많아서 헷갈렸어요.
표본추출 유형 다 외우기(여러문제 나옴), 신뢰도와 타당도 개념, 신뢰도 확인법, 단일사례조사 다 외우기 (여러 군데에서 3문제 나온듯), 내적 타당도 관련 문제, 명목수준, 서열수준, 등간수준, 비율수준 설명 올바른거 찾기, 척도 문제 1개, 연역적, 귀납적 그 외에는 공부 안 해서 잘 모르겠는데 관찰조사도 있었던거 같아요.
정책론 - 19년도 기출이랑 많이 다른데 비슷한 난이도. 워크북에 있던거 한 두 문제 나왔던 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휘발되어서 잘 안 나네요.
보편주의, 국민연금 설명 올바른거 찾기, 빈곤 개념, 가난에 대한 다른 관점 찾기, 사회복지 수혜 자격조건 문제, 사회복지정책의 소득재분배 기능 다 외우기 (틀린거 찾기), 비용-편익, 비용-효과, 정책실험, 의사결정나무분석 올바른 설명 찾기, 설명에 맞는 정책 대안 미래예측 기법 선택하기.
시험 범위 6강부터로 알고 있는데 2강에 정치의 삼각형 문제도 하나 나왔던 거 같아요. (아마?)
시험 보고 난 후 기억이 잘 안 나서 정확하진 않은데 참고하세요.
+ 다음에 문화다양성이랑 지역사회복지 보는데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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