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방송대 편입하고 1학기때는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과제며 시험치른다고 고생을 했었습니다.
다행이 좋은 커뮤니티를 알게 되어서 두학기를 어쨋든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2학기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과제제출 후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닥친 일로 책도 거의 못보고
첫번째 시험 을 치뤘습니다.
다행히 원격교육론(기출 / 변형, 새로운 문제유형 )과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은 미리 해두었던 것으로 복습하며 잘 치뤘지만
일주일 후 평생교육경영론, 여성교육론, 문화와 교육은 정말 어질어질 하더군요,
과제로 책을 본 것과 거의 흘려 들었던 미디어로 평생교육경영론은 포기상태였는데
데미안님이 올려주신 후기로 거의 날로 먹었습니다. 문제 유형이 동일했었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아 문제와 답만 외우는 것으로 자신이 없어서 일일이 책을 찾아가며 이해하는데 시간도 꽤 걸리더군요,
선택과목이야 어쨋든 필수과목은 과락을 면하고 싶더라구요.
여성교육론도 책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포기하고 데미안님 후기를 참고했는데.
여성주의 교육학 특징 / 페미니즘 페다고지 / 길리건 / 섹슈얼리티 / 성역할 사회화 / 30대 전화기/ 앎의 방식-주관전인 앎/.......
1/3 같은 문제가 였고, 기출문제에서도 몇 문제가 나왔습니다.(시험 전 10분 전에 봤던 규중요람 )
문화와 교육은 풀면서도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음. 공부안한 주제에 뭐라고 말하기에는 그러하나 '질이 낮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어렵게 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더라는.
그래도 책을 한 번은 정독했던 터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한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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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만 따야지 하며 가볍게 입학했는데 막상 과제며 시험에 전투의지를 보이는 제가 웃기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나홀로 공부를 하다보니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게 또 방송대 공부더라구요.
그러다 벼락공부를 하게 되고 벼라치기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머리에 남는 것도 없고
후기로 운 좋게 시험을 마무리한 것도 있지만 졸업때까지 이짓은 계속 될 것 같고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 보다 야간대라도 출석수업을 다니는 것이 맞나 고민도 하게 되네요.
벼락치기로 신경을 써서 몸살이 났네요. 공부로 몸살이 났는데 시혐 결과는 엉망진창이니. ㅎㅎㅎㅎ
결과야 어쨋든 방송대 학우님들 2학기도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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