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과를 전공하였지만 입시가 아닌 정말 열심히 하고 싶어서 입학을 하였습니다.
영어를 혼자 공부 하다가 좀 강제적으로 체계적으로 해보자 싶었는데 영문과의 교수님들은
정말 교수학습에 대한 과정을 이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교과서는 정말 교과서 일뿐 입니다.
그냥 교과서를 읽는 것은 강의가 이니라고 생각 합니다.
1학년1학기를 겨우 마치면서 나름 장학금 이랍시고 받았지만
2학기 들어서는 교수학습의 질이 완전 앵무새 교수법 입니다.
특히 영어 듣기는 제 기준으로 단어의 레벨이나 문장의 길이가 어렵고
또한 어렵다는 기준이 1학기 기준이고, 저의 수준이 기준이지만
설명의 레벨은 반복 밖에 없습니다.
이런 단어는 미리 알지 못하면 들리지 않았겠지요.
문장이 길면 끊어서 바로바로 해석해야 놓치지 않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이 단어의 다른 뜻을 예문 까지 찾아서 연습해두세요.
1부터 까지 똑같은 톤으로( 다른 강의도 다 마찬가지임) 어쩌면 이렇게 성의 없이 로봇강의를 하는지.
30여만원 짜리라 그런가요?
4개의 과제중에 마지막을 하다가 갑자기 열받아서 넋두리 합니다.
왜 과제들은 지시사항이 명확하지 않은지 . . .
2학기 한달 내내 내가 이걸 계속해야 하는지 번민의 나날 속에 과제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아까 설거지를 하면서 영어듣기를 하다가 컵을 던져버릴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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