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습나가시는 분들 모두 무사히 1차실습기관신청 끝내셨나모르겠네요^^
저는 시험기간 끝나자마자 바로 1차실습기관을 신청해야하니 다소 정신없이 확정을 했어요.
제가 실습기관 알아보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나 느낌 공유해봅니다.
다음에 신청하시는 분들께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진지하게 복지분야에 대해서 한번 더 고민해보시면
최종적으로 실습기관 선택에 좀 더 용이하지않을까 싶습니다.
평일 9to6
집 근처 장애인 작업장,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에 문의했습니다.
- 노인복지관
복지관은 동,하계 시즌에 일괄적으로 모집함. 전화문의보다는 홈페이지 공고를 기다리는 것 추천.
대략적으로 작년 추이를 통해 언제쯤 실습기간이 진행되고 공고가 올라오는지 파악가능.
저는 5월마지막주에 공고가 올라왔고 7.1부터 4주간 진행되어 프로파일 넣음. 1주일 지나고 면접보러오라고함.
합격자 발표는 늦으면 6월 마지막주라고 함.
학교는 6월 12일까지 무조건 1차 실습기관 기간에 해야했음.
관련 기관에 양해구하고 먼저 학교에 실습신청해도될지 문의드림.
굉장히 난색을 표하시면서 말로 지속적으로 공격하심.
굳이 안해도되는 말까지 감정적으로 하셔서 결국 여기서는 못하겠다 판단되어 면접포기 함.
짧지만 이곳은 위계적이고 보수적인 시스템이라는 점과 실습생이 을이 이런는거구나 느낌.
복지관 일정과 학교 실습신청 일정이 상이한경우 양쪽에 낑겨서 학생만 박터진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어요..ㅎㅎ
노인복지관 실습내용은 노인복지관 이해 특강, 사업분야별 이해, 프로그램기획 등 이었습니다.
- 장애인작업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분들의 보호작업장.
4월말에 문의드렸으나 너무 이르다. 다시전화하셔라하셔서 6월초에 다시 전화드림.
면접보기 전에 충분히 고려하셔라,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 제법 있다. 장애인과 경험이 없고
4년제나오시는 분들은 대체로 실습내용에 만족하지못한다고 주의를 주셨어요.
제가 이 작업장에서 할 수 있는일이 있을까 주눅이 들어서 이곳도 포기했습니다.
저도 제가 걱정이되어서 할수있을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리니 웃으시면서
좀 더 고민해보셔라, 기회되거나 기관이 없으면 다시연락주셔라 얘기해주셨음.
실습내용은
중증장애인들분들과 의사소통 부분과
수익을 내야하는 시스템이라 임가공작업업무(근로지원인)가 일정시간 포함되는 부분 고려하심 좋을듯.
- 지역아동센터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계셨고, 실습준비과정에서 꼼꼼하게 챙겨주고 계심
학기 중보다는 방학을 좀 더 선호하시는 눈치였음. 꼼꼼하게 서류 준비해달라고하셔서
프로파일 외 별도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준비함. 면접은 아 이런분이시군요~! 정도로 끝내주심.
실습 추가제출서류가 범죄조회서 3건, <잠복결핵검사확인서> 요청하셔서
해당 검사 준비중인데 보건소에선 대부분 종결되었고, 내과나 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시행 중이나
검사비용이 4.5~7까지 매우 다양함. 대부부 오전검사고 3~4일걸린다고함.
실습내용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해 / 아이들 방과후 학습,놀이지도 / 회계교육
다음주에 저는 검사받고 지역아동센터로 실습비 입금하고 7월1일부터 실습나가는 것으로 준비했네요.
무사히 마칠 수 있길 희망하여 글 줄입니다. 다들 화이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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