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3학년 편입해서 두번째 맞는 중간과제물입니다.
건강때문에 쉬는 중이었어요.
궁금했던 분야였기도했고 지금 아니면 일 특성상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듯해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학기마치고 뜻하지않게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과제 때문에 많이 지쳤습니다.
다시 컨디션이 돌아왔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아침시간 쪼개서 방송듣고,
거지꼴로 1시간 거리를 달려 출근해요. 일과마치고 집에오면 저녁7시30분.
주부로써 해야 할 집안일을 하고 밤이 늦어야 오롯이 제 시간이 됩니디.
그때부터 과제를 시작하는데 이젠 체력이 무너져서 ㅋㅋㅋ
말 않해도 아시죠?
예전엔 글쓰기 해서 상도 몇번 받았었는데 논리적으로 표현하는건 저랑 맞지 않나봅니다.
과제물 2가지 하는데 15일이 걸렸네요. 남편이 옆에서 응원 해 주면서 "그래도 두개 했잖아."
육아 하시면저 돈도 벌고 시간 쪼개서 공부도 하시는 방송대 사복과 여학우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나는 못할것 같아요. 육아까지 한다면~~
흘러가는 대로 그냥 두기엔 지나고 나면 아쉬운점이 많아 노력하는건가 봅니다.
이것저것 들추다 보면 결국 찾게 되듯이 과제도 이번달 말이 되면 완성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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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 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며느리로써 딸 로써 추석명절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어요.
뭐든 마음먹기 달린거네요.
'미리 걱정할 필요 없어. 생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약해지면 너만 아파진다.'
남편의 위로와 여러분들의 응원의말씀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모두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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