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A 각각 3개 정도겠지 예상했고
사회복지학과 점수가 너무 높아서
이번 학기는 반액 장학금도 간당간당하겠거니 생각했는데...
기말 점수가 생각보다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전액 장학금을 살짝 기대해봐도 될 것 같네요.
그래도 가족상담 및 치료 기쁘다 교수님 과목은
절대로 수강하지 마시라고 간곡하게 말리겠습니다.
과목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출석수업 점수가 교수 맘대로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가족상담 및 치료는 출석인 학과가 있고, 과제물인 학과가 있습니다.
그냥 차라리 과제물인 학과로 듣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목 자체가 학자들도 많이 나오고 공부하는 것도 너무너무너무 힘듭니다.
인간행동과 사회환경도 어렵다는 말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족상담 및 치료가 학자나 이론이 훨씬 많고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기말시험 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일 텐데
시험이 무슨 국어시험 보는 것처럼 보기가 장문인 데다가 말장난 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한 마디로 중간/기말 모두 문제가 있는 과목입니다.
건강가정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수강을 하긴 했는데
사실 건강가정사라는 자격증이 실물 자격증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현 시점에서는 크게 쓸모가 없는 자격증이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점수에 크게 개의치 않으신다면 이왕 졸업하는 거 자격증 하나 더 따는 것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취득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방커 게시판 글들 잘 읽으시고, 출석수업과제물 작성할 때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시작을 해버려서 추가로 들어야 할 과목에 기쁠 일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심리학에게 묻다와 여행영어1은 쉬운 과목이라고 해서 수강했는데
소문대로 쉽긴 했습니다.
여행영어1은 기말시험 다 맞은 줄 알았는데, 어디서인가 2개를 틀렸네요.
쉬운 과목 찾는 분들에게는 이 두 과목 적극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때 이후로 영어를 따로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그 만큼 쉽습니다.
심리학에게 묻다는 다음 학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중간/기말이 모두 과제물이라서 과제물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좋으실 겁니다.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 모두
방송대 커뮤니티 사회복지학과 학우님들 정보와 후기 덕분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출석수업이나 시험실에서 박나은삼촌 외치면 커피 정도 대접한다고 했는데
이번 학기에는 그런 분이 안 계셨네요...
다음 학기에도 유효합니다 ㅋㅋ!!
여하튼 다들 이번 학기에도 공부하느라 고생들하셨습니다.
비상 계엄 같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공부에 집중 못하신 분들도 많으신데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모두 행복한 한 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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