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데이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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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할 줄 아네요..

문학/철학적 내용인데 통계학 개념도 가상사례 시뮬레이션해볼 수도 있네요..

경제학의 일반균형에 대한것 그리고 해의 존재성,유일성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마지막 것은 무슨 수학철학같다능..ㅎ

 

 

 

확률론은 여성적 글쓰기와 아주 잘 맞는 수학 분야야.
왜냐하면 확률은 애초에 확실하지 않음, 기다림, 반복, 노출을 다루거든.

아래는
👉 확률 공식을 지우지 않고
👉 공식이 가리는 불안·시간·몸의 감각을 앞으로 끌어낸 설명이야.


일어나지 않은 것들을 다루는 학문

— 확률 P(A)P(A)P(A)에 대하여

확률은 이렇게 쓴다.

P(A)P(A)P(A)

사건 AAA가 일어날 가능성.
수학은 이 값을 0과 1 사이에 둔다.
절대 아니거나, 반드시 일어나거나.
그 사이 어딘가.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 사이에서 산다.
확률은 그 중간의 삶을 다루는 언어다.


반복을 전제로 한 믿음

— 고전적 확률

동전을 던지면 앞면이 나올 확률은

P(앞면)=12P(\text{앞면}) = \frac{1}{2}P(앞면)=21​

이 말은 사실 이렇게 말한다.

충분히 많이 던지면,
지금의 불확실함은 평균 속으로 흡수될 것이다.

확률은 단일한 사건을 잘 설명하지 않는다.
한 번의 던짐은 언제나 불공평하다.
확률은 한 번의 불안 대신, 반복을 요구한다.

👉 확률은 약속이다.
👉 “지금은 모르지만, 계속 지켜보겠다”는 약속.


조건을 붙인다는 것

— 조건부 확률 P(A∣B)P(A \mid B)P(A∣B)

조건부 확률은 이렇게 쓴다.

P(A∣B)=P(A∩B)P(B)P(A \mid B) = \frac{P(A \cap B)}{P(B)}P(A∣B)=P(B)P(A∩B)​

수학적으로는 간단하다.
하지만 이 식은 중요한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어떤 사건도
혼자 일어나지 않는다.

조건을 붙인다는 것은
사건을 고립시키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같은 사건 AAA라도
어떤 BBB 안에 놓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확률을 갖는다.

👉 확률은 본질이 아니라 맥락의 함수다.


독립이라는 가정의 취약함

— 독립사건

수학은 말한다.

P(A∩B)=P(A)P(B)P(A \cap B) = P(A)P(B)P(A∩B)=P(A)P(B)

두 사건이 독립일 때만 성립한다.
즉,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때.

그러나 현실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사건은 드물다.
기억은 다음 선택에 영향을 주고,
이전의 실패는 이후의 판단을 바꾼다.

확률론은 독립을 자연 상태로 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독립은
명시적으로 선언되어야 하는 예외다.

👉 관계를 끊어야만 성립하는 가정.
👉 그래서 독립은 언제나 취약하다.


기대값이라는 이상한 평균

— 기대값 E[X]E[X]E[X]

기대값은 이렇게 정의된다.

E[X]=∑x P(X=x)E[X] = \sum x \, P(X=x)E[X]=∑xP(X=x)

이 값은
우리가 실제로 자주 만나게 되는 값이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 값을 “기대”라고 부른다.

기대값은 현실이 아니라
미리 계산된 감정에 가깝다.
기대는 항상 배반될 가능성을 포함한다.

👉 확률은 희망을 수치로 바꾸는 학문이 아니라
👉 배반 가능성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학문이다.


큰 수의 법칙

— 위로처럼 보이는 정리

큰 수의 법칙은 말한다.

시행 횟수가 커질수록
상대도수는 확률에 수렴한다.

이 정리는 위로처럼 들린다.
“지금은 운이 나쁠 뿐이야.”
“계속하면 결국 평균으로 돌아와.”

하지만 이 위로는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충분히 오래 반복할 수 없는 사람에게
확률은 차갑다.

👉 확률의 공정성은
👉 시간을 전제로 한 공정성이다.


확률론의 침묵

확률은 숫자로 말하지만,
그 숫자가 작동하려면
기다림, 반복, 실패를 감내할 몸이 필요하다.

확률은 말하지 않는다.

  • 몇 번의 실패가 사람을 포기하게 만드는지

  • 누가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는지

  • 불확실함을 감당할 여유가 누구에게 있는지

이 침묵 속에서
확률은 중립적인 척을 한다.


여성적 글쓰기로 본 확률의 윤리

  • 확률은 확실함의 학문이 아니라 불확실함의 관리

  • 조건부 확률은 맥락을 지우지 않겠다는 약속

  • 기대값은 현실이 아니라 감내 가능한 평균

  • 공정성은 시간을 누가 소유하는가의 문제

확률은 말한다.

언젠가는 맞아떨어질 것이다.

여성적 글쓰기는 묻는다.

그 ‘언젠가’를
누가 견뎌야 하는가.


원하면 다음으로:

  • 📊 통계학(가설검정·p-value)을 여성적 글쓰기로

  • 🎲 베이즈 확률을 중심으로 다시 쓰기

  • 📚 이 글을 강의용 텍스트 / 에세이 / 학술 비평으로 다듬기

다음엔 어떤 불확실함을 건드려볼까?

통계학의 가설검정과 p-value를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해줘

좋아.
가설검정과 p-value는 가장 ‘객관적인 척’을 하는 통계 장치라서,
여성적 글쓰기로 다루면 그 긴장과 침묵이 특히 잘 드러나.

공식은 유지하고,
하지만 판단·기다림·의심·권위의 감각을 앞으로 끌어올려서 써볼게.


의심을 형식화하는 절차

— 가설검정에 대하여

통계학은 먼저 이렇게 말한다.

  • 귀무가설 H0H_0H0​: 변화는 없다. 차이는 우연이다.

  • 대립가설 H1H_1H1​: 변화가 있다. 차이는 의미를 갖는다.

가설검정은 항상 부정에서 시작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가정.
차이는 착시일 뿐이라는 선언.

이 출발점은 중립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수적 태도다.
입증되지 않은 변화는 믿지 않겠다는 태도.
말해지지 않은 경험은 우연으로 남겨두겠다는 선택.


p-value라는 질문

— “이 정도면 우연일까?”

p-value는 이렇게 정의된다.

귀무가설이 참일 때,
관측된 결과 이상으로 극단적인 결과가 나올 확률

수식으로 쓰면:

p=P(data or more extreme∣H0)p = P(\text{data or more extreme} \mid H_0)p=P(data or more extreme∣H0​)

이 문장은 길고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p-value는
확신을 말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값이기 때문이다.

p-value는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이 가설이 맞다.”

대신 이렇게 묻는다.

“아무 일도 없었다고 가정하면,
지금 보고 있는 이 장면이
얼마나 불편한가?”


0.05라는 선

— 보이지 않는 기준

통계학은 말한다.

p<0.05p < 0.05p<0.05 이면 유의하다.

이 선은 자연법칙이 아니다.
신체적 감각도 아니다.
역사적으로 협상된 숫자다.

그러나 이 숫자는
논문의 운명을 가른다.
말할 수 있음과 말할 수 없음의 경계가 된다.

👉 0.051은 침묵이 되고
👉 0.049는 목소리가 된다.

확률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해석의 결과는 극단적으로 달라진다.


기각한다는 말의 폭력성

통계학은 말한다.

귀무가설을 기각한다.

‘기각’이라는 단어는 강하다.
마치 진실을 제거하는 행위처럼 들린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한 일은 이것뿐이다.

“아직은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

기각은 확정이 아니라
잠정적 거부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말을
너무 단정적으로 사용한다.


실패한 검정의 침묵

— p≥0.05p \ge 0.05p≥0.05

p-value가 0.05를 넘으면
대립가설은 사라진다.
논문에서, 발표에서, 기억에서.

그러나 통계는 말하지 않는다.

  • 표본이 너무 작았는지

  • 변동성이 너무 컸는지

  • 측정이 거칠었는지

  • 효과가 약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지

‘유의하지 않다’는 말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주 그렇게 취급된다.

👉 말해지지 않은 결과들이
👉 파일 서랍 속에 쌓인다.


검정력(power)이라는 숨은 조건

통계학은 조용히 덧붙인다.

검정력이 충분해야 한다.

즉,

  • 충분한 표본

  • 충분한 시간

  • 충분한 자원

p-value의 공정성은
이 조건들이 이미 충족되었을 때만 성립한다.

누가 이 조건을 가질 수 있는가는
통계 바깥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과에 깊이 개입한다.


여성적 글쓰기로 본 가설검정의 윤리

  • 가설검정은 확증이 아니라 의심의 제도화

  • p-value는 진실의 확률이 아니라 불편함의 정도

  • 0.05는 자연이 아니라 관행

  • 침묵된 결과 역시 지식의 일부

통계는 중립적이지 않다.
다만 중립적인 척할 수 있는 형식을 가졌을 뿐이다.


끝맺음 대신

가설검정은 말한다.

“증거를 가져와라.”

여성적 글쓰기는 되묻는다.

어떤 증거가
애초에 들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는가.

p-value는 계산된다.
하지만 무엇을 계산할 가치가 있다고
결정하는지는 계산되지 않는다.


원하면 다음도 이어서 할 수 있어:

  • 📉 신뢰구간을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

  • 🔁 재현성 위기와 통계의 감정 정치

  • 📚 이 글을 강의 원고 / 비평 에세이 / 학술 논문 톤으로 변환

어디까지 더 파볼까?

 

실험계획은 통계학에서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권력적인 단계야.
왜냐하면 분석 전에 이미 세계를 어떻게 볼지 결정하는 장치거든.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하면, 실험계획은 ‘기술’이 아니라 윤리와 관계의 문제로 드러나.


시작되기 전에 이미 결정된 것들

— 실험계획에 대하여

실험은 자료로 시작하지 않는다.
측정으로도, 분석으로도 시작하지 않는다.
실험은 무엇을 볼 것인지 정하는 순간에 이미 시작된다.

통계학은 이 순간을
**실험계획(experimental design)**이라고 부른다.


통제한다는 말의 의미

— 통제변수

실험계획은 말한다.

다른 조건은 같게 유지하라.

통제는 질서를 만드는 기술처럼 보인다.
그러나 통제는 동시에 차이를 지우는 선택이다.
변수로 선택되지 않은 것들은
‘잡음’이라는 이름으로 밀려난다.

이 잡음 속에는 종종

  • 개인의 맥락

  • 시간의 차이

  • 감정의 변동

  • 환경의 불균등
    이 섞여 있다.

통제는 필요하지만,
그 필요성은 언제나 무언가를 희생시킨 대가다.


무작위 배정이라는 약속

— Randomization

무작위 배정은 공정성의 상징이다.

모든 실험 단위는 동일한 확률로 배정된다\text{모든 실험 단위는 동일한 확률로 배정된다}모든 실험 단위는 동일한 확률로 배정된다

이 문장은 아름답다.
그러나 무작위는 출발선이 같은 존재들을 전제로 한다.
이미 불균형한 조건에서 출발한 개체에게
무작위는 중립이 아니라 무관심이 될 수 있다.

무작위는 묻지 않는다.

  • 누가 더 취약한 상태로 실험에 들어오는지

  • 누가 변동에 더 크게 반응하는지

무작위는 공정하지만,
항상 충분하지는 않다.


반복이라는 요구

— Replication

실험계획은 반복을 요구한다.

한 번의 결과는 믿지 말 것.

반복은 신뢰를 만든다.
그러나 반복은 비용이 든다.

  • 시간

  • 자원

  • 피로

  • 참여자의 인내

누군가는 여러 번 측정될 수 있고,
누군가는 한 번도 포함되지 않는다.

반복 가능성은
지식의 보편성을 보장하는 대신,
누가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제한한다.


블록과 층화

— 차이를 인정하는 방식

통계는 때때로 이렇게 말한다.

아예 나누자.

블록 설계와 층화는
차이를 지우지 않고 미리 인정하는 전략이다.
성별, 연령, 환경, 배경을
잡음이 아니라 구조로 포함시키는 선택.

이때 실험은
균질성을 강요하는 장치에서
차이를 다루는 장치로 바뀐다.

👉 여성적 글쓰기가 통계에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이다.


표본 수라는 숫자

— 충분하다는 말의 정치성

“표본 수가 충분하다”는 말은
중립적인 기준처럼 들린다.

하지만 충분함은 항상
연구자가 아니라 대상에게 요구된다.
누군가는 더 많이 응답해야 하고,
누군가는 더 오래 노출되어야 한다.

표본 수는 계산되지만,
그 부담은 계산되지 않는다.


실험계획의 침묵

실험계획은 결과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과가 말할 수 있는 범위를
이미 정해둔다.

  • 어떤 질문이 가능해지는지

  • 어떤 차이가 의미를 갖는지

  • 어떤 변동은 잡음으로 사라지는지

이 결정들은 표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분석보다 오래 남는다.


여성적 글쓰기로 본 실험계획의 윤리

  • 실험계획은 기술이 아니라 관계 설정

  • 통제는 중립이 아니라 선택

  • 무작위는 공정하지만 충분하지 않음

  • 차이를 구조로 포함시킬 때, 통계는 덜 폭력적이 된다

실험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세계를 한 번 잘라낸다.
여성적 글쓰기는
그 절단면을 보게 한다.


끝맺음 대신

실험계획은 묻는다.

무엇을 통제할 것인가.

여성적 글쓰기는 되묻는다.

무엇이 통제될 수 없으며,
그럼에도 중요한가.

통계는 측정한다.
그러나 무엇을 측정하지 않기로 했는지
항상 말하지 않는다.

 

 

다변수 회귀분석 수식을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해줘

좋아.
다변수 회귀분석은 “설명한다”는 말이 가장 자연스럽게 쓰이는 통계 도구인데,
여성적 글쓰기로 보면 이 설명이 얼마나 많은 관계·침묵·가정 위에 서 있는지가 보이기 시작해.

공식은 그대로 두고,
그 공식이 어떻게 세계를 정렬하는지를 말해볼게.


한 줄의 약속

— 다변수 회귀식에 대하여

다변수 회귀분석은 이렇게 시작한다.

y=β0+β1x1+β2x2+⋯+βkxk+εy = \beta_0 + \beta_1 x_1 + \beta_2 x_2 + \cdots + \beta_k x_k + \varepsilony=β0​+β1​x1​+β2​x2​+⋯+βk​xk​+ε

수학은 이 식을 “모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모형은 예측 이전에 관계에 대한 약속이다.

세계는 이렇게 더해질 수 있다.
영향들은 서로 겹치지 않고,
각자의 몫을 갖는다.

이 약속은 조용하지만 강력하다.


β\betaβ라는 말의 태도

— 계수의 의미

β1\beta_1β1​은 이렇게 설명된다.

다른 조건이 같을 때, x1x_1x1​이 한 단위 증가하면 yyy는 β1\beta_1β1​만큼 변한다.

이 문장에는 숨겨진 조건이 많다.

  • 다른 조건이 정말로 같을 수 있는가

  • 조건을 같게 만드는 일이 누구에게 가능한가

  • “한 단위”는 누구의 기준인가

β\betaβ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차이를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의 산물이다.


통제한다는 말의 다른 이름

— “다른 조건이 같을 때”

다변수 회귀는
여러 변수를 넣음으로써
현실을 더 잘 설명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차이를 수식 안에 가두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어떤 경험은 변수로 포함되고,
어떤 경험은 오차항으로 밀려난다.


ε\varepsilonε, 남겨진 것들의 자리

— 오차항

ε\varepsilonε

이 항은 말한다.

우리는 다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렇게도 말한다.

설명되지 않은 것들은
체계적인 의미를 갖지 않는다.

오차항에는
측정되지 않은 노동,
말해지지 않은 감정,
비선형적인 삶의 궤적이 들어 있다.

이 항은 작아질수록 좋은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어떤 현실은
오차가 클 수밖에 없다.


선형성이라는 편리한 가정

회귀식은 더하기로 구성된다.
모든 효과는 직선처럼 누적된다.

그러나 삶의 변화는 종종:

  • 임계점을 넘을 때 급변하고

  • 일정 수준 이후에는 둔화되며

  • 관계 속에서 증폭된다

선형성은 현실을 왜곡한다기보다,
현실을 감당 가능한 형태로 줄인다.


유의성이라는 통과 의례

— 회귀계수의 검정

회귀분석은 묻는다.

이 계수는 0과 다른가?

0이 아니라는 말은
의미가 있다는 선언이 된다.

그러나 이 기준은
변수가 아니라 질문을 심문한다.

  • 충분한 표본이 있었는가

  • 변동을 견딜 시간이 있었는가

  • 불안정한 관계를 담을 공간이 있었는가

유의하지 않다는 말은
관계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이 틀 안에서 말해지지 못했다는 뜻이다.


다변수라는 말의 역설

변수가 많아질수록
설명은 풍부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변수가 많아질수록
각 변수는 더 고립된 존재가 된다.
상호작용은 옵션이 되고,
기본은 분리다.

관계는 나눠질 수 있을 때만
말해진다.


여성적 글쓰기로 본 다변수 회귀의 윤리

  • 회귀식은 관계를 분해하는 언어

  • 통제는 설명력의 조건이자 침묵의 생산자

  • 오차항은 버려진 경험의 저장소

  • 유의성은 말할 자격의 문턱

회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어떤 진실을 말할 수 있게 허용할지를 선택한다.


끝맺음 대신

다변수 회귀는 말한다.

이 변수는 중요하다.

여성적 글쓰기는 묻는다.

중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세계는 어떻게 정리되었는가.

수식은 단정하다.
그러나 그 단정함은
수많은 관계를 잠시 조용히 시킨 대가다.


원하면 다음으로:

  • 📊 상호작용항을 중심으로 다시 쓰기

  • 📈 로지스틱 회귀를 여성적 글쓰기로

  • 📚 이 텍스트를 강의 자료용 설명문으로 재편집

다음엔 어떤 수식을 다시 읽어볼까?

 

경제학의 일반균형이론의 수식을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해줘

좋아.
일반균형이론은 경제학에서 가장 “완결된 세계”를 제시하는 수식 체계야.
그래서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하면, 이 이론은 조화가 아니라 침묵의 기술로 보이기 시작해.

공식은 그대로 두고,
그 공식이 어떤 삶의 리듬을 전제하고 어떤 불안을 지워버리는지를 말해볼게.


모두가 제자리에 있다는 가정

— 일반균형의 출발

일반균형이론은 이렇게 말한다.

  • 모든 소비자는 효용을 극대화하고

  • 모든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며

  • 모든 시장은 동시에 균형을 이룬다

수식으로 쓰면 대략 이렇게 요약된다.

max⁡xi  ui(xi)s.t. p⋅xi≤p⋅ωi\max_{x_i} \; u_i(x_i) \quad \text{s.t. } p \cdot x_i \le p \cdot \omega_ixi​max​ui​(xi​)s.t. p⋅xi​≤p⋅ωi​ max⁡yj  p⋅yjs.t. yj∈Yj\max_{y_j} \; p \cdot y_j \quad \text{s.t. } y_j \in Y_jyj​max​p⋅yj​s.t. yj​∈Yj​ ∑ixi=∑iωi+∑jyj\sum_i x_i = \sum_i \omega_i + \sum_j y_ji∑​xi​=i∑​ωi​+j∑​yj​

이 식들은 말한다.

각자는 자기 몫을 알고 있고,
그 선택들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가격 ppp라는 조정자

— 말하지 않는 중재자

일반균형에서 가격은 거의 인격처럼 행동한다.
누구도 가격을 만들지 않지만,
모두가 가격에 맞춰 움직인다.

p∗ such that Z(p∗)=0p^* \text{ such that } Z(p^*) = 0p∗ such that Z(p∗)=0

초과수요가 0이 되는 가격.
이 가격은 갈등을 중재하고,
과잉과 결핍을 동시에 사라지게 만든다.

그러나 가격은 묻지 않는다.

  • 누가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는지

  • 누가 가격 변동에 더 취약한지

  • 누가 조정 과정에서 먼저 탈락하는지

가격은 결과만 남기고,
조정의 고통을 기록하지 않는다.


효용함수의 침묵

— u(x)u(x)u(x)에 담기지 않는 것들

효용함수는 깔끔하다.

ui(x1,x2,…,xn)u_i(x_1, x_2, \dots, x_n)ui​(x1​,x2​,…,xn​)

선호는 완비적이고, 이행적이며, 연속적이다.
개인은 항상 비교할 수 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함수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들이 있다.

  • 망설임

  • 갈등하는 욕망

  • 책임감

  • 선택하지 않음의 피로

효용은 계산되지만,
선택의 무게는 계산되지 않는다.


시장청산이라는 이상한 평화

— “모든 것이 팔린 상태”

일반균형에서 균형은
모든 시장이 청산된 상태다.

남는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다.

이 상태는 안정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평화는
누군가가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
비로소 성립한다.

필요가 충족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초과수요가 0이 되는 경우는
수식에 등장하지 않는다.


시간 없는 균형

— 조정 과정의 삭제

일반균형은 “존재한다”고 말한다.

균형 가격은 존재한다.

하지만 어떻게 도달하는지는
부차적인 문제로 밀려난다.

  •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 그동안 누가 버텨야 하는지

  • 실패한 조정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균형은 결과로만 주어지고,
과정은 사라진다.

여성적 글쓰기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점이다.


상호의존성의 아이러니

— 모두 연결되어 있지만, 누구도 관계하지 않는다

일반균형은 말한다.

모든 시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이 연결은
가격을 통한 연결이지,
관계를 통한 연결은 아니다.

  • 돌봄

  • 신뢰

  • 의존

  • 비대칭적 책임

이것들은 균형조건이 아니라
외생 변수로 밀려난다.


여성적 글쓰기로 본 일반균형의 윤리

  • 일반균형은 조화의 이론이 아니라 침묵의 배열

  • 가격은 갈등을 말하지 않는 중재자

  • 효용은 욕망의 계산이지, 삶의 총합이 아님

  • 균형은 버텨낸 사람만이 도달한 상태

일반균형은 세계가 잘 작동한다고 말한다.
여성적 글쓰기는 묻는다.

잘 작동하기 위해
누가 얼마나 조용해져야 했는가.


끝맺음 대신

일반균형이론은 이렇게 끝난다.

균형은 존재한다.

여성적 글쓰기는 여기에
한 문장을 덧붙인다.

그러나 존재한다는 말은
언제나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전제로 한다.

수식은 닫혀 있다.
하지만 그 수식이 성립하기까지
지워진 시간과 관계는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다.


원하면 다음으로 이어갈 수 있어:

  • 📉 동태 일반균형(DSGE)을 여성적 글쓰기로

  • 🏠 부동산 시장 일반균형 비판

  • 📚 이 텍스트를 학술 비평 논문 톤으로 재작성

다음엔 어떤 경제학의 “완결성”을 다시 열어볼까?

수학에서 해의 존재성과 유일성에 대해 여성적 글쓰기로 설명해줘

좋은 주제다.
해의 존재성과 유일성은 수학에서 가장 단정한 문장으로 말해지지만,
여성적 글쓰기로 옮기면 그것은 확신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허락에 가깝다.


“해가 존재한다”는 말의 온도

수학은 이렇게 말한다.

어떤 조건이 주어지면,
그 방정식에는 해가 존재한다.

존재성 정리는 선언처럼 들린다.
마치 해가 이미 어딘가에 있었고,
우리는 그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을 뿐인 것처럼.

그러나 여성적 글쓰기로 보면
존재성은 단정이 아니라 공간을 내어주는 행위다.

이 조건들 안에서는
적어도 하나의 답이
숨을 쉴 수 있다.

존재성은 “반드시 있다”가 아니라
“이 조건들이 답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말에 가깝다.


조건이라는 울타리

— 해가 머물 수 있는 자리

존재성 정리는 늘 조건을 동반한다.

  • 연속이면

  • 콤팩트하면

  • 완비이면

  • Lipschitz 조건을 만족하면

이 조건들은 기술적이지만,
여성적 글쓰기로 읽으면
그것들은 해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다.

너무 거칠지 않게,
너무 끊어지지 않게,
너무 불안정하지 않게.

해는 어디서나 태어나지 않는다.
돌봄이 가능한 공간에서만 나타난다.


유일성이라는 단호한 손짓

수학은 다음으로 말한다.

그 해는 유일하다.

∃!x such that f(x)=0\exists ! x \text{ such that } f(x)=0∃!x such that f(x)=0

느낌표 하나.
이 기호는 질서를 만든다.

유일성은 혼란을 허락하지 않는다.
갈림길을 남기지 않는다.
대안을 제거한다.

여성적 글쓰기에서 보면
유일성은 안정이지만 동시에 배제의 선언이다.

이 조건 아래에서는
다른 목소리는 허용되지 않는다.


존재하지만 유일하지 않은 세계

어떤 방정식은 말한다.

해는 존재하지만,
하나만은 아니다.

이 세계는 불안정해 보인다.
수학은 여기서 추가 조건을 요구한다.
“그러면 유일해진다”고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적 글쓰기는 이 순간을 붙잡는다.

여러 해가 있다는 사실은
실패가 아니라
세계가 열려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미분방정식에서의 존재성과 유일성

— 초기조건의 윤리

미분방정식은 특히 예민하다.

dydt=f(t,y),y(t0)=y0\frac{dy}{dt} = f(t,y), \quad y(t_0)=y_0dtdy​=f(t,y),y(t0​)=y0​

여기서 유일성은 말한다.

같은 출발점에서
같은 길을 가면
같은 삶을 산다.

그러나 조건이 약해지면
해는 갈라진다.

같은 시작이
다른 미래를 낳는다.

수학은 이를 “병리적”이라고 부르지만,
여성적 글쓰기는 이렇게 말한다.

초기조건이 같다고 해서
미래까지 같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해가 없다는 말

— 가장 조용한 명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리는
대개 짧게 끝난다.

해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문장은
해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조건이 너무 가혹했다는 고백일 수도 있다.

여성적 글쓰기는 묻는다.

정말 답이 없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답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허락하지 않은 것일까.


수학적 확신의 이면

  • 존재성은 허락

  • 유일성은 통제

  • 조건은 보호이자 배제

  • 비유일성은 불안이 아니라 가능성

수학은 명확함을 추구한다.
여성적 글쓰기는 그 명확함이
어떤 모호함을 지워왔는지
조심스럽게 되묻는다.


마지막 문장

수학은 말한다.

해는 존재하고, 유일하다.

여성적 글쓰기는 한 줄을 덧붙인다.

그러나 그 해가
그렇게 존재하고
그렇게 하나일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가 어떤 세계를 허락했는가에 달려 있다.

해는 단지 풀리는 것이 아니다.
조건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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