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궁금해서 저도 교수님 홈피가서 찾아봤는데
어느 학우분 글에 답변하신 게 있습니다.
일단 질문이 기관의 목적에 따른 분류에 관한 문의라는 제목으로,
"1차 현장은 기관의 일차적 기능이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사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실천현장"이라는 교재 5장 내용에 비추어 요양원 등의 노인 복지 관련 시설은 1차적 목적의 실천 현장이란 것 외에 '사회복지사 중심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교수님 답변은 10월 29일 작성된 것으로
노인요양보호시설은 요양보호가 포괄적으로 노인 대상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지만, 종합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서비스가 기관의 주된 목적인 시설과 달리, 노인의료, 급식, 요양 등의 주된 목적을 가지므로 2차 현장에 가깝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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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제 생각인데요.
실천론 과제는 선정 요건에 따른 판단이 중요했고
감점 여부도 그에 달려있었잖아요.
근데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되도록 모험은 멀리 하셔야 하는 거 같아요.
왜냐면 이렇게 평가가 나올 때까지 맘 졸이게 되고
답을 모르는 거 같아 불안하고.
선정 요건 여기저기 걸리지 않는
애초에 명확한 다른 기관이 존재 한다면
(청소년 거주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애매한 부분이 존재하는 기관을
굳이 선택했어야 했나 싶어서요.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물론 바쁘신 분들이 실습기관과 또 기간도 맞물려
자료가 많으니 추가 시간 소비 하지 않으시려
경제적으로 판단 및
여러 이유(개인사, 관심 분야, 이미 작성시작해서 등등)로 인해
요양원 선택 하셨다고 생각해요.
어지간해서 교수의 의도가 보이는 다른 바른 답이 존재한다면
(다른 감점 요소 및 영역은 논외로 하고요)
비켜가지 마시고 그냥 집어서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요양원 선택하시고
기관 선정 부분에선 감점 없으신 분들도 계시단 걸 압니다.
그런 분들이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고
논란, 분란 만들려고도 아니고요..
점수가 중요하다면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는
모험을 하지 말자는 얘기였어요.
이 얘기 처음 꺼내신 분도 그게 안타까워 얘기하셨던 거 같았고
저도 같은 마음에서 그때도 댓글 달았지만
지금도 한 번 더 얘기하고 싶었어요.
과제물 점수 나오면 이렇게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걸
그간 보아서
그 마음이 짐작되어서요.
저도 과제물 점수 신경쓰여 공부 안되는 마음일 때도 있지만..
이제 우리 기말시험 준비 열심히 해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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