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 가입/해지의 두얼굴 (소비자 기만)

 

저만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한번씩 확인해보세요.

iptv가 잘 안나온다면 3년약정 상관없이 해지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지를 안해주려고 할겁니다. 어느통신사든 마찬가지로 해지못하게 방어하는 부서가있음.)

 

 

kt인터넷을 사용중입니다.
가입할 당시, 광랜 서비스를 사용하며 2년약정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 후, 약 6개월 뒤.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확인할 일이 있어서 계약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렇습니다.

 

1. 3년 약정으로 되어있음.
2. 광랜이 아닌 무늬만 광랜인 (ADSL ONLY 50MB/S) -

 

 

단일방향 (비대칭) 이며, 양방향이 아님.

우리가 아는 광랜은 업로드/다운로드가 동시에 100MB씩 따로따로 나와야합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동시에 업/다운로드를 할 경우 50MB/s 이며, 다운로드만 할 경우 100MB/s입니다.

 

 

결국 반쪽짜리 광랜입니다. 

 (말이라는것이 웃김. 어떻게보면 광랜이나, 광랜이 아닌 서비스입니다. 소비자를 기만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광랜이라면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업/다운 동시 100메가로 생각합니다.

 

 

엄연히 광랜 서비스가 아닐뿐더러, 약정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인터넷 끊김. 인터넷전화 통화불능상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해지 조건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고객센터에 연락하니 다른 부서로 연결시켜줍니다.
2중, 3중 장치로 소비자가 지쳐 나가떨어지게끔 계속 부서를 돌리다가 마지막에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함.
계속 따졌더니 "팀장급"을 보내주겠다고 하네요.

 

결국, 자기들 책임을 시인한 꼴 아닌가요?
그리고, 그래도 나는 해지하겠다. 이런 인터넷 끊김현상이 계속 발생했다고 얘기했더니 내말은 무시하고
자기 할말만 하더군요. "해결 가능한 문제니 사람을 보내드릴꼐요"

 

이런식으로 10번 정도 이짓거리를 하면서 또 언제 인터넷이 끊길지 모르겠네요.

 

지난 소비자리포트에서 인터넷관련 내용을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방통위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조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주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고객센터의 해지방어팀도 먹고살고자 하는 일입니다.
해지 고객이 생길떄마다 본사는 직원 월급을 깍는 지저분한 방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셔야 이런 국민들의 피해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KT에서의 인터넷+전화 등은 월 25만원 가량 지출중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해지를 못해주고 빙빙돌리는것 같습니다.

 

내일은, kt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제가 계약했을 당시 약정 내용에 대한 녹음기록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만약 거부당할 경우 다시 방통위에 민원을 제기 하며 국내 방송국에 취재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