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파트로 놀러오세요

- 방송대학TV, 스페인어 드라마와 어학 프로그램 새롭게 방송 -

 

 

 

 

 

방송대학TV는 새학기를 맞아

스페인어 관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방송한다.

스페인어는 중국어에 이어 두 번째로

사용인구가 많은 언어로,

스페인과 남미 여행자가 증가하면서

 관심이 높아졌고 취업을 위한

제2외국어로도 주목받고 있다.

 

 

 

3월4일(금) 첫방송되는

 <스패니쉬 아파트먼트>는

기초 스페인어 프로그램이다.

스페인어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토크와 드라마타이즈 방식을 도입했다.

 

 

스페인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는

 4명의 인물이 주인공이다.

스페인 요리 유학을 온 남자로

배우 권혁종이, 여행객으로 잠시 머무는

 여자로 아나운서 고윤경이 출연한다.

 서은희 한양대 교수와

 라이먼 블랑카포르트 서울대 교수가

 집주인 역을 맡아 함께 출연한다.

다양한 방송인들의 깜짝 까메오 출연도

 준비되어 있다. 총 50회에 걸쳐 방송되며,

기본적인 인사말부터 시작해 실용 회화를

배우고 스페인어권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별도의 교재는 없으니 열린 마음만 가지고

 시청하면 된다.

매주 (금)~(토) 9:15, 21:15 방송.

 

 

 

 

 

<OUN 드라마 특선>으로

스페인 드라마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페인어 장편 드라마를 “텔레노벨라”라고

 한다. <룩스 앤 에센스>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140부작 텔레노벨라로,

브라질판 화려한 인생 역전의

 가족 드라마다.

 

 

수리공으로 세 아이를 홀로 키운

 억척 엄마 그리셀다와 부유한 남편을 둔

 크리스티나. 그리셀다의 아들과

크리스티나의 딸이 사귀게 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로맨스 속의 스릴과 반전, 그리고

가족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가족드라마.

 2월29일(월)부터 매주 (월)~(화) 23:00 방송된다.

 

 

 

방송대학TV 김지연 교양제작팀장은

“스페인어에 대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또한

 “<룩스 앤 에센스>의 일부 장면이

<스패니쉬 아파트먼트>의 자료화면으로

활용 예정이어서 두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시청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