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의 답글로 달까 하다가, 평생교육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인 제가 답변을 달기는 뭣 하기에
제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둘까 합니다.
저는 사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이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이긴 합니다.
어쨌거나 졸업의 증표로 취득이 가능하긴 하고, 또 학생신분을 좀 많이 길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저는 졸업하지 않고 있다가 은퇴 후에 취득을 하든지 졸업하든지 할거 같습니다.
수업을 듣다가 평생교육사 자격이라는게 평생교육기관에 종사하는 평생교육사 로서 기능하는 길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평생교육사가 있다고 들어서
저는 어느 글의 댓글에도 말했지만 평생교육사는 내 커리어의 일부분의 증명으로서만 사용할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5년정도의 개발자 이력도 있어서 거기에 덧붙이는 이력으로 교육업체에서의 개발이력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긴 합니다.
일단 평생교육사에 대해서 알려면 관련 과목 출석수업에서 비슷한 학우들이랑 이야기 하는 편이 제일 나을거 같아요.
같은 조의 학우라면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평생교육파트의 강사님도 대부분 평생교육사도 취득하고 있을거라서 그분께 여쭈어 보는 방법도 있겠구요.
스터디는 굳이 할 필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은 잡고 들어가는 편이 좋겠죠.
저는 평생교육사를 굳이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고 방향을 잡은 상태이고,
그렇지만 졸업도 빨리 하지 않는다라는 방향 때문에 취득은 할 것 같긴 합니다.
사실 교육학은 제 세번째 전공이긴 합니다만, 이제 세 학기째 하고 있는 문외한에 가까운 사람이어서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평생교육에 관련된 과목도 마찬가지로 필수과목 위주로 수강하였고 이번학기에 아홉에서 열 과목 정도로 채워질거 같긴 하네요.
어쨌거나. 현직 평생교육사에게 물어봐도 뾰족한 답은 나오지 않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정도는 학과를 통해 질문을 해보는 방법이 좋을것 같네요.
우리 학과에는 평생교육실습 지도 교수님이 따로 계시니까요. 그쪽으로 이메일 문의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얼핏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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