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를 다니는 학우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가장 많이 하는 표현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졸업하고 또 다니고 싶다"라는 말입니다. 방송대 학우들 사이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방송대는 중독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방송대에서 대학생활을 경험해 본 학우 분들은 방송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방송대를 졸업하고 다시 다니는 학우 분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교육학과 나종이 학우가 다시 방송대를 선택한 이유를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나종이 학우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학기 편입학을 통해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나종이라고 합니다. 학교 생활 이외에도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어요. 티브로드 채널4에서 방영 중인 "쌍문동 수다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고요, 강북FM 라디오에서 "나종이의 하티스트", "후아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우님께서는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하게 되셨나요? 

 

우리 사회에는 각자 맡아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회구성원으로서 저의 역할을 잘 하려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식을 쌓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20대 초반에도 대학교에 다녔고, 그리고 결혼 후 편입을 통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대학교에 진학했을 때에는 유아교육을 전공했는데요. 10년 동안 유치원 교사로 근무했어요. 그런데 결혼과 출산 후 육아를 병행하면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기에는 시간이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직업을 갖기 위해 편입을 결심하고 방송대 영어영문학과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어교사는 유치원 교사에 비해 근무시간이 비교적 짧아 육아와 병행할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보니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다시 방송대 교육학과에 편입해 두 번째 방송대 대학 생활을 하게 됐답니다.

 

 

그렇다면 방송대를 다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처음 편입을 결심하고 방송대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로는 방송대가 "가성비가 높은 대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방송대는 국립 4년제 대학이기 때문에 등록금이 정말 저렴하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학습 시스템이 나쁜 것도 아니고요. 학과 강의, 스터디, 학습 지원 제도 등 교육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 "부담없는 등록금으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방송대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기 때문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방송대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더 이상 비싼 등록금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된 것이죠.

 

 

 세 번째 전공으로 왜 교육학과를 선택하셨나요?

 

요즘 시대를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인생을 학교로 삼아 계속 배우는 평생교육도 중요해졌어요. 제가 예전에 유아교육을 전공하며 교육학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평생교육, 평생학습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학과를 세 번째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두 번이나 다니게 된 방송대인데, 방송대에서 공부를 하며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방송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이후, 가족들과 함께 3년 간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저희 가족끼리 사물놀이 공연단을 꾸려 거리공연을 하기도 했는데, 관심과 흥미를 보이는 외국인들이 많더라고요. 그들에게 한국 문화와 저희의 공연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어서 공부 한 보람을 많이 느꼈어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배운 것을 유용하게 활용해 좋은 일도 했으니 뿌듯했죠.

 

 

 두 번째 대학 생활로 인연이 깊어진 방송대, 학우님께 어떤 의미인가요?

 

방송대에서의 대학 생활을 통해 제가 원하는 분야에 대해 마음껏 공부할 수 있었어요. 등록금 부담도 없었고, 아이들 교육과 직업 생활을 함께 병행하면서도 원활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거든요. 저에게 있어 방송대는 "교육 해방구"라고 할 수 있어요!

 

 

 학우님께서는 지난 상반기 홍보단 워크숍에서 우수활동자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홍보모델로서 열심히 활동 중이신데요.

학우님께서 방송대 홍보모델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두 번이나 선택했을 만큼 저는 방송대가 정말 좋아요. 그래서 홍보단 활동 하기 전부터 저희 아이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방송대 입학을 권유하거나 추천하며 저만의 홍보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홍보단 홍보모델 지원 모집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좋아하는 방송대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지원했는데요. 방송대에서는 주로 온라인에서 강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스터디나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으면 소속감을 느끼기 어렵더라고요. 소속감이 부족하면 학교 생활이나 공부가 느슨해질 수도 있고요. 그런데 홍보단이라는 그룹에 소속되고 보니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도 느끼게 되고, 공부만 하던 학교 생활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빠짐 없이 홍보단 활동에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제가 홍보모델로서 참여했던 활동들이 포스터나 콘텐츠라는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을 직접 확인했을 때는 지원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런 결과물들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요. 덕분에 상반기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것이 아닌가해요.

 

 

우수활동자로 선정되고 나니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방송대에 대한 애정도 더 커졌습니다!

 

 

 방송대 학생이자 홍보단으로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두 번째로 다시 다니는 방송대 생활을 통해서 현재 제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방송인이자 아나운서로서 계속 새롭게 가꾸어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교육학과에서 제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컨설팅 해주며 도움을 주고 싶어요. 교육학과의 모토가 "배워서 남 주자"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저도 함께 성장하기도 하고요~!

 

사람들은 제가 이제껏 다양한 일과 경험을 했다고들 하는데,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공부를 하며 이뤄나갈 생각입니다.

 

평생교육, 평생학습 시대이니 여러분들도 늦었다고 생각마시고, 저처럼 언제든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저작자 표시
 

 

 


원문출처 : http://knou1.tistory.com/2565

 

 


방송통신대학교 뉴스

방통대 블로그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원문주소: http://knou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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